솜다리꽃의 약속
* 아동문학평론 동화 신인상 수상작가의 창작 동화집* 리딩게이트 창작동화 공모전 당선작*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하찮은 것에 숨결을 불어넣어 직조한 이야기들은 작가 특유의 능청스러움이 더해져 빛을 발한다. _ 원유순 (동화 작가) 추천의 글 중에서* 오랜 기간 DMZ 연구와 평화통일 교육을 한 작가가 이뤄낸 문학적 성취! 전쟁의 참상을 현재 시점으로 생생하게 그려낸 「솜다리꽃의 약속」부터 3편의 다른 이야기까지 하나같이 신선하며 감동적이다. 독자에게 많은 생각과 느낌을 선사하는 동화집!_ 이루리 (작가/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솜다리꽃을 부여잡고, 오래 살고 싶다고 말하던 선우의 모습에 아직도 눈가가 촉촉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어가는 선우 같은 어린 소년병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마음이 아픕니다._ 정은주 (동화 작가) 전쟁이 남긴 상처부터 터전을 잃은 길 위 동물들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까지,우리 주변의 상처 입은 영혼과 생명을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하는 황선옥 작가의 창작 동화집『솜다리꽃의 약속』은 리딩게이트 창작동화 공모전 당선 및 아동문학평론 동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황선옥 작가의 첫 번째 동화집입니다.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전쟁으로 피폐해진 자연과 어린 소년병의 시각으로 바라본 표제작 「솜다리꽃의 약속」을 비롯하여, 엄마와 떨어진 오랑우탄의 새 동물원 적응기 「빌리와 매점 아저씨」, 숲속 동물들과 농사꾼 할아버지의 밭을 둘러싼 유쾌한 대결 「고구마 대작전」, 길냥이들의 고달픈 생존기 「왕대가리」, 이렇게 네 편의 이야기가 실린 동화집입니다. 전쟁이 남긴 상처부터 터전을 잃은 동물들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까지 우리 주변의 상처 입은 영혼과 생명을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하는 네 편의 주옥 같은 동화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