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소금쟁이 잠수부 동동
외로웠던 연못가의 기상 캐스터, 소금쟁이 동동의 사랑을 위한 위대한 도전의 이야기『세계 최초 소금쟁이 잠수부 동동』은 한우리 문학상 및 창비어린이 신인 문학상을 수상한 윤동희 작가의 첫 장편 동화입니다. 하푸네 연못에는 물 위로 물속 사정을 전하고, 물속엔 물 밖 사정을 전해 주는 기상 캐스터가 있습니다. 바로 소금쟁이 동동이지요. 그러나, 정작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소금쟁이 동동은 외롭기만 합니다. 그런 동동에게 어느 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생깁니다. 무지갯빛 물고기 티티지요. 동동과 티티는 각자의 생태적 한계도 잊고 서로에게 깊이 빠져듭니다. 과연 둘은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