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닥닥 기사
이탈리아 최고의 청소년 문학상 안데르센 상 수상작
몽트뢰이 큰곰상, IBBY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후보
‘인생에서 내일로 미룰 일은 많다.
그러나 달콤한 뽀뽀는 미루면 안 된다.’
오늘은 중요한 날입니다. 후다닥닥닥의 기사는 원수 사이인 물렁더듬이 기사와 전쟁을 해야 합니다. 후다닥닥닥 기사는 떠나기 전에 몇 가지 할 일이 있습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헬스장에서 가볍게 몸을 푼 다음, 재빨리 목욕을 하고, 몇 군데에 답장을 보내고, 부인와 아이들에게 뽀뽀를 하고…. 겨우 길을 나선 후다닥닥닥 기사는 공주를 구하고, 길 잃은 소녀에게 길을 가르쳐 주고, 버섯에 사랑하는 사람을 이름을 새기느냐 전쟁터에 늦게 도착합니다. 마침내 적군과 마주 선 후다닥닥닥 기사! 그런데 어쩌지요?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언제나 놀라운 상상력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며, 유머와 풍자로 삶의 철학을 전하는 질 바슐레 작가가 달팽이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달팽이를 의인화한 세밀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나는 즐거움이 가득하며, 자신만의 삶의 속도와 행복을 찾아가는 달팽이의 시간이 유쾌하게 그려집니다. 2016년 이탈리아 최고의 청소년 문학상 안데르센 상 수상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