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스강의 작은 서점
<B>오래된 벽난로, 손으로 직접 짠 나무 서가, 노르웨이숲 고양이……</br>그림 같은 템스강을 품은 작은 서점에 숨겨진 이야기</b></br></br>스웨덴에서 12만 부 이상 판매된 『템스강의 작은 서점』은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 프리다 쉬베크(Frida Skyback)의 장편소설이다. 런던의 오래된 서점을 배경으로,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사랑스러운 인물들의 이야기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펼쳐진다. </br></br>스웨덴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회사를 운영하던 샬로테는 태어나 한 번도 본 적 없던 이모가 자신에게 런던 한가운데에 있는 서점을 물려주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서점을 팔기 위해 샬로테는 런던으로 향하고 사라 이모가 살던 서점 위층의 작은 집에서 한 남자의 사진, 그리고 편지가 담긴 상자를 발견한다. 예상치 못한 일의 연속 속에서 샬로테는 위기에 처한 서점을 구하려고 고군분투하고, 퍼즐을 맞추듯 숨겨져 있던 비밀에도 점차 다가간다.
1980년 스웨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작가를 꿈꾸었으며 다섯 살 때 처음 책을 썼다. 작가가 되기 전에는 고등학교에서 언어와 역사를 가르쳤다. 블로그를 통해 글을 써오다가 2011년 첫 발표한 소설 『샬롯 하셀』이 큰 사랑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2개국 이상 작품이 계약되어 번역 중이며, 『템스강의 작은 서점』은 12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현재 남편, 두 딸과 함께 스웨덴 룬드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