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들어갈 수 없는 방 / 하얀 얼굴

들어갈 수 없는 방 / 하얀 얼굴

저자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옮긴이 조중헌 저
출판사
작가와
출판일
2026-05-15
등록일
2026-07-08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1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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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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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비밀의 화원]과 [소공녀]의 작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이 쓴, 죽음 그 이후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 [들어갈 수 없는 방, 하얀 얼굴] 국내 초역 발간 *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그녀의 ‘죽음’과 ‘사후 (afterlife)’에 대한 관심이 신비스럽게 녹아든 두 개의 소설 [들어갈 수 없는 방 (In the Closed Room, 1904)]과 [하얀 얼굴 (The White People, 1917)]이 한 권으로 묶여, 정성스런 번역과 함께 국내에 처음 선보이게 되었다.

평생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생활했던 버넷답게 이 두 작품의 배경 역시 하나는 미국, 다른 하나는 영국이다. [들어갈 수 없는 방]은 미국의 도시노동자 가족이 무더운 여름 동안 교외의 한 저택에 머물게 되며 어린 딸이 그 집에서 겪는 신비스런 경험을 다룬 단편. 그리고 [하얀 얼굴]은 스코틀랜드 외딴 지역의 오래된 성에서 외롭게 살아가던 소녀가 이후 자신이 좋아하던 유명 작가를 만나, 함께 죽음에 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게 된다는 내용의 중편소설이다.

두 작품에서 버넷은 죽음과 사후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다른 소설인 [비밀의 화원 (The Secret Garden, 1911)]을 통해서도 드러낸 바 있는 신비주의적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펼쳐낸다.
사후세계를 향한 작가의 관점이 비관적이지만은 않은 이유는, 아마도 이 소설들의 탄생 배경에 버넷 본인의 가슴 아픈 경험이 놓여 있어서일 것이다. 1890년, 그녀는 자신의 첫째 아이 라이오넬을 어린 나이에 결핵으로 떠나보내게 된다. 그로 인해 죽음 후의 존재나 내세에 대한 버넷의 관심이 더욱 커졌고, 결과적으로 초자연적이고 신비주의적인 세계관과 종교관이 그녀의 후반기 작품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아름다우면서도 서글픈 100년 전 이 두 편의 이야기가 죽음을 향해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의 마음에도 가 닿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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