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와 놀부
그날도 흥부는 배가 고팠습니다.<br />하지만 그는 아이들을 보며 웃고 있었습니다.<br /><br />“조금만 기다리자… 좋은 일이 생길 거야.”<br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요?<br /> 반대로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은 왜 늘 불안했을까요?<br /><br />형 놀부의 집에는 재물이 넘쳤지만<br />웃음은 좀처럼 들리지 않았습니다.<br />그리고 어느 날,<br /> <br />아주 작고 연약한 존재 하나가<br /> 두 형제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습니다.<br />그 시작은… 부러진 다리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