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정리 서비스
『사후 정리 서비스』는 죽은 사람의 디지털 기록을 정리해 준다는 국가 시범사업을 배경으로, 삭제되어서는 안 될 기록과 조작된 승인 절차의 진실을 추적해 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소설이다. 법무부 파견 검사인 주인공은 첫 삭제 요청서부터 이상한 흔적을 발견한다. 사망 직후 생체인증으로 해제된 휴대폰, 승인자 코드가 비어 있는 로그, 유가족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전면 삭제 요청, 그리고 수사중 사건임에도 특급으로 분류되어 빠르게 지워지려는 기록들. 그는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누군가가 죽음 이후의 데이터와 증거를 조직적으로 정리하고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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