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싫어서 천마를 죽였다
천마를 죽인 순간,
현무의 인생은 끝났어야 했다.
하지만 죽은 것은 천마뿐이었다.
그의 몸속에는 천마의 힘과 광기, 그리고 저주가 남겨졌다.
강호는 새로운 천마의 탄생이라 믿는다.
무당파는 그를 사냥하기 시작했고,
정보상 흑월은 그를 이용하려 하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들까지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현무는 세상을 지배하려는 괴물이 아니다.
그는 단 하나만 원했다.
살아남는 것.
문제는 살아남기 위해 사용할수록
천마의 힘이 점점 그의 인간성을 집어삼킨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를 괴물이라 부른다.
그러나 단 한 사람, 소혜만은 그를 인간으로 바라본다.
“당신은 여전히 당신이에요.”
그 한마디가
무너져가는 현무를 붙잡는다.
힘에 먹히느냐.
힘을 지배하느냐.
죽음보다 더 잔혹한 운명 속에서
현무는 천마가 되지 않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피와 광기,
그리고 인간성을 지키려는 처절한 생존 기록.
《죽기 싫어서 천마를 죽였다》
한 번 펼치면 끝까지 멈출 수 없는 다크 무협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