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에 회의를 품은 숱한 이들의 질문을 하나씩 짚어가며 하나님을 믿어야 할 이유를 분명하게 제시한다. 19세기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과 현대 신약신학자 N. T. 라이트, C. S. 루이스를 동원해,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에서 대중작가 댄 브라운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대를 분석했다. 회의를 품고 있는 이들은 물론 스스로 믿는 바와 그 이유를 재평가하려는 이들에게 하나님을 변증한다.
저자소개
“21세기의 C. S. 루이스!” - 뉴스위크
“맨해튼에서 가장 생기 넘치는 회중”으로 불리는 뉴욕 리디머장로교회를 이끌고 있는 목회자 겸 저술가.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에 철저히 의지하면서도, 회의하고 방황하는 젊은 영혼들이 거부감을 못 느끼는 그의 목소리는 이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그래서 주로 대도시의 전문직 종사자들, 미국 문화 전반과 그 아이디어를 주도하는 청년들이 그를 삶의 멘토로 가슴에 안는다. 철학자 댈러스 윌러드가 그를 “이 시대에 가장 주목할 목회자”로 꼽았고,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그를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보는 이유가 여기 있다.
1972년 버크넬 대학교를 졸업한 후, 고든-콘웰 신학대학과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에서 수료하고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목사 임명을 받은 후 버지니아에서 9년간 목회자로 봉직했고, 모교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으며, 부인과 함께 도회지 선교에 힘을 쏟기도 했다. 특히 2001년 소위 ‘교회개척센터’를 열어 지금까지 뉴욕과 세계 각지에 100여 교회의 창립을 도왔고, 전 세계 목회자들이 그의 전도 방식을 배우기 위해 꾸준히 뉴욕을 찾고 있다.
한국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았던 저서 『살아있는 신』은 뉴욕 타임즈 비소설부문 베스트셀러 7위에 오를 정도로 미국 사회 전반에 박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격주간지 『월드』는 이 작품을 2008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그 외에도 이미 우리나라에 소개된 『거짓 신들의 세상』,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 『정의란 무엇인가』, 『왕의 십자가』, 『갈라디아서:복음을 만나다』, 『일과 영성』등을 저술했다.
목차
프롤로그 의심과 믿음 사이에서 씨름하는 이들에게 Part 1 이 시대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들 - 하나님을 오해하는 일곱 가지 질문에 답하다
1. 배타성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2. 악과 고통 하나님이 선하다면 왜 세상에 고통을 허락하시는가 3. 속박 기독교는 인간의 자유를 옥죄는 오랏줄인가 4. 기독교의 불의 교회에 다니는데도 왜 불의한가 5. 심판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을 지옥으로 보내실 수 있는가 6. 과학과 기독교 과학이 기독교 신앙이 틀렸음을 증명해 낸 것 아닌가 7. 성경 성경의 기적을 어떻게 곧이곧대로 믿을 수 있는가
인터미션 회의에서 믿음으로의 여정 사이에서
Part 2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확실한 근거들 -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을 마주하다
8. 하나님의 존재를 암시하는 실마리들 만물에는 하나님의 실존을 가리키는 신의 지문이 묻어 있다 9. 하나님을 아는 지식 누구나 이미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10. 죄된 본성 마음의 빈 공간은 하나님이 아니면 죄로 채워진다 11. 종교와 복음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복음이다 12. 십자가 가장 확실한 증거가 바로 예수다 13. 부활이 던지는 도전 예수님의 부활은 완벽한 검증을 거친 역사적 사실이다 14. 영원한 삶 우리를 위해 준비된 돌아갈 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