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이태동 -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청도와 대구에서 성장하였다. 경북사대 부속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를 졸업하였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채플 힐) 대학원 영문과를 졸업(1970)하고 서울대학교 인문대 영문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1988)하였다. 미국 하버드대학 엔칭연구소 초빙 연구원(1978-1979)과 스탠퍼드 및 듀크대학교 플브라이트 교환교수(1989-1990)로 있었으며, 1972년부터 2004년까지 서강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대학 출판부장?문과대 학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서강대 명예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1976년 이어령 교수 추천으로 <문학사상>에 평론으로 등단하였다. 평론집으로 《부조리와 인간의식》,《한국문학의 현실과 이상》,《현실과 문학적 상상력》,《나목의 꿈》등이 있고, 수필집《살아 있는 날의 축복》,《마음의 섬》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 《아름다운 우리 수필》이 있다. 그 밖에 한 권의 신문 칼럼집과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목차
책 머리에
제1부 서재를 정리하며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서재를 정리하며
어느 우체부의 초상
사색과 경험
밤비 오는 소리
램프 수집의 변
마음의 섬
아름다운 얼굴들
묘지 위의 태양
귀로에서
봄의 문턱에서ㅡ막달리나 수녀를 생각하며
어떤 개의 죽음
기억상실 유감
오월과 유년시절
여름 소나기
눈 오는 아침에
일요일
제2부 작은 곱사등이
절제의 미학
모래시계와 조각 인형
작은 곱사등이
수집가의 변
음악과 나의 삶
멋의 참모습
정원을 가꾸면서
새벽 등산
낙엽
문명의 자취
한국미의 재발견
아름다운 인간의 도시
다시 봄을 맞이하며
제3부 겨울 속의 봄
색초를 가져온 수녀님
시간의 빈터
어린이와 종이연
겨울 속의 봄
작은 고모와 고향집
멀리서 가까이서
겨울 창문을 열고
아카시아 산으로 오르는우리 집 앞길
팽나무 가지 끝에 핀 능소화 꽃
시들지 않는 꽃과 여인
친구의 초상
수필 이제(二題)ㅡ잊을 수 없는 은사를 생각하며
국화꽃 향기
생활 속의 거짓과 진실
책 읽기와 나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