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수작가 좋은 동화 시리즈 12. 꼬마 먹구름의 첫 바깥세상 외출날 하얀 구름을 만난다. 눈부시도록 새하얀 구름과 친구가 되고 싶었던 꼬마 먹구름을 모르는척 하는 하얀 구름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은 꼬마 먹구름은 까만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비를 뿌리면서 기뻐하는 땅의 꽃들과,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더이상 자신의 까만 피부가 부끄럽지 않고, 물차운전수인 아버지가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물차운전수를 비롯해서 쌍두봉의 사슴 가족, 쇠똥구리 이야기의 동화를 수록했다.
저자소개
- 글 조임생
조임생 선생님은 창조 문학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후 <아동 문학 연구>와 <월간 문학>에서 동화로 재등단 하셨습니다. 선생님이 지은 책은 <찌코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연이네 집 살구꽃>, <토끼 소년 베니의 지구별 여행>, <하늘 개가 달을 삼킨 날> 등의 동화책과 <아직도 나는 흔들린다>, <소리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구요> 등의 시집이 있습니다.
- 그림 김지수
김지수 선생님은 프리랜서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늘 어린이 같은 마음으로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훌륭한 마문 왕>, <요 녀석들이?>, <호랑이 방귀 뀌는 소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