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 광수씨 광수놈
6년 만에 선보이는 <광수생각> 그 네 번째 이야기. 표지 양면의 절제선을 두른 백색의 날개가 눈길을 끄는 이 책에서 저자는 고백한다. 누군가 그랬다. 하느님께서 나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가심은 나에게 있는 날개의 존재를 알려 주시려 함이라고. 예전만큼 화려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다시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라고. 이 책에는 그런 그가 날고 싶은, 그러나 날개를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선물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140여 편의 카툰과 에세이가 담겨 있다.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하고 소중히 지켜나가야 할 것들과 그러기 위해서 버려야 할 것들에 대한 작가의 깊은 사색을 따뜻하고도 낮은 목소리로 들려준다.
박광수
1969년생. 밀리언셀러 <광수생각>을 펴내 스타 만화가가 되었다. 현재 세상 나이로 서른일곱인 그는 산돌 디자인(주)에서 이사로 재직 중이다.
Prologue 날고 싶은, 그러나 날개를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PART1. 주사위 속의 나
PART2. 140여 편의 만화와 에세이
굳은살 / 가장 행복한 사람 / 아부지 약병 이야기 / 전인권 아저씨의 일화 / 목숨을 걸고 한 일 / 내가 더 이상 미루면 안 되는 것들 / 냄비와 나 / 혁필이에게 / 첫사랑 / 바다는 세상의 시작이었다 / 상처 이야기 / 내가 정말 이무송 형과 닮았나? / 나쁜 남자 / 인생은 / 슬퍼하지 마 / 아들에게 / 여행의 기술 / 곱하기 2의 영혼을 가진 이 / 고스톱이 주는 인생의 교훈 / 그 누구도 외로움에 아프지 말기를 / 그런 상상 / 달팽이와 청춘 / 야구를 통해서 / 한 일 년만, 아니 더도 말고 육 개월만, 그것도 어려우면 딱 일 개월만…
PART3. 내 인생의 희로애락
나를 기쁘게 만드는 것들 / 나를 화나게 만드는 것들 / 내가 사랑하는 것들 / 내가 즐기는 것들
PART4. 그때의 나는
탄생 / 첫사랑 / 그림 그리기 / 좌절 / 대학생 / 일 / 또다시 결혼 / 미래
Epilogue 다시 날개를 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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