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닭 병옥이
『파란 닭 병옥이』는 병옥이가 기르게 된 파란 닭 병옥이의 일생을 그린 창작동화이다. 독특한 제목의 기원은 병옥이가 병아리일 때 파란 물감으로 온몸을 칠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읽는 독자는 삐약거리던 병아리에서 닭으로 커서 또 자신의 새끼를 지키고 싶어하는 병옥이의 모습에서 인간의 희노애락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서석영
1961년 익산에서 태어났으며, 덕성여자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8년 샘터동화상에 ‘지구 수선공 잔디’, 1999년 아동문예문학상에 동화 ‘오해’가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날아라! 돼지꼬리> <동물대장 엉걸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논> <베 짜는 울 엄마>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이상현
1966년 강원도 주문진에서 태어났으며,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개인전 1회와 단체전 수십 회를 하였고 세종미술대전 은상, 송파미술대전 우수상, 신미술대전,
뉴프론티어공모전 입선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조각보이불> <토끼> <하늘에는 별도 총총 강강술래> <북한산다람쥐의 대단한 모험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내 이름은 병옥이
짧은 만남 긴 이별
미운 일곱 살 미운 깃털
산산이 부서진 꿈
알을 낳지 않을 거야
애꾸눈이 된 병순이
반가운 손님이 오면
싸움은 우리가 원하는 게 아니야
제삿닭으로 뽑힌 나
함께 가는 길
새벽의 탈출
감나무 아래 파란 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