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허레이쇼 앨저
미국의 대표 아동 문학가.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 신학대학을 다녔으나, 2년 만에 목사직을 버리고 소설가의 꿈을 안고 뉴욕으로 진출하였다. 이후 《골든 보이 딕 헌터의 모험Ragged Dick》(1867년)을 비롯하여 《행운과 용기 시리즈》와 《용기와 배짱 시리즈》 등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한 120여 편의 성공 소설을 발표하였다. 허레이쇼 앨저가 주로 추구했던 서사 구조는 ‘가난한 소년이 정직과 굳센 신념으로 역경을 딛고 끝내 성공한다’는 스토리로, 자라나는 청소년과 기업을 운영하는 전문 경영인들에게 올바른 경제관과 노동관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허레이쇼 앨저의 책은 1870년대에서 1880년대까지 당시 시대풍조에 편승하여 어린 독자들에게 대환영을 받아 2,000만 부 이상 팔렸다. 오늘날에도 ‘허레이쇼 앨저’라는 이름은 미국적인 성공의 꿈과 결부되어 흔히 인용되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는 앨저상을 수상한 대표적 인물이다.
역자 이정임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현재 번역가들의 모임인 바른번역의 회원이다. 옮긴 책으로 《성혈과 성배》, 《드래건 살인사건》, 《카지노 살인사건》, 《밍과 옌》, 《구부러진 경첩》, 《철학자 고양이 토머스 그레이 안데르센을 만나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를 위한 긍정에너지》, 《세계의 대탐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