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노르웨이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 토르뵤른 에그네르 그림동화!
『이가 아파요』는 이 닦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림책으로, 평소에 이를 잘 닦지 않던 게으른 아이 에리크와 그 덕분에 입속에서 집을 짓고 배불리 먹으며 잘 지내던 카리우스와 바크투스가 치과 치료 후 이를 열심히 잘 닦는 에리크의 입 밖으로 밀려 나게 된 이야기입니다.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카리우스와 바크투스는 에리크의 입속에 집을 짓고 음식을 저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두 주인공을 통해 이 닦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을 엮임한 윤흥렬 박사가 감수를 맡았습니다.
저자소개
글 쓰고 그린이_토르뵤른 에그네르
노르웨이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태어나, 상업을 하는 가정에서 자랐고, 중학교를 마치고, 국립예술학교에 들어가 미술을 공부했어요. 그곳을 졸업한 뒤 화가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 주로 삽화를 그렸어요. 그러나 아동 문학에 뜻을 두고 있어서 이야기를 직접 꾸미고 그림까지 그려 31살에 『보고의 낡은 집』이라는 책을 펴냈어요. 이 외에도 『유쾌한 도둑』 등 여러 작품이 있어요.
옮긴이_이철호
1937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났어요. 중학교 1학년 때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아버지가 준 피난 자금을 가지고 장사를 떠났어요.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다 끝내 큰 부상을 입어 노르웨이 이동병원으로 옮겨졌고, 노르웨이 땅을 밟은 첫 한국인이 되었어요. 온갖 고된 일자리를 전전하면서도 그는 자신의 길을 찾아 요리 전문대학에 입학해 최우수 학생으로 졸업한 후 1961년 스위스로 유학을 떠났어요. 노르웨이로 돌아온 그는 타고난 성실성과 도전 정신으로 1급 요리사에서 잘 나가는 사업가로 승승장구했어요. 그리고 뒤늦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라면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라면이 가진 탁월한 맛과 발로 뛰는 노력으로 그가 만든 ‘Mr. Lee’는 노르웨이 시장의 80%를 점유하는 라면의 대명사가 되었어요. 하지만 그의 도전은 멈출 줄 몰라요. 태어난 조국에 최고의 자산인 라면을 들고 돌아오려는 거예요. 노르웨이에서의 명성 그대로 최고의 요리사가 만든 최고의 라면으로 자신을 낳아 준 조국에 보답하려 한답니다.
감수자_윤흥렬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치대 학사와 석사를 거쳐 노르웨이 오슬로대 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뒤 미국 뉴욕대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그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보이사(설탕덜먹기운동: 우리나라에 xylitol을 처음 소개), 서울시 치과의사회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제85차 서울 총회 조직위원장,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상임이사, 재무이사, 회장 등을 역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