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움직이는 그림
저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그래, 정말 살아서 움직이는 그림이구나. 멋있다. 그런데 너희들 이 그림 옆에 엄마 사인 받아 와라. 만약 이 옆에 사인 못 받아 오면 반쯤...>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러자 아이는 <반쯤 뭐요> 하고 묻자 <그것도 모르니, 반쯤 죽이는 거지> 아이들 중 누군가가 소리쳤습니다. <죽이기는...이놈아, 선생님이 장차 피카소 같은 화가가 될 사랑하는 제자를 왜 죽이냐 어서 돌아가자> 아이들은 학교로 돌아간 다음에 일어날 일이 몹시 궁금했습니다. <1학년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