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배꼽이 더 크단 말이야
초등학생을 위한 가슴 콩콩 뛰는 단짝들의 사랑스러운 이야기. 이 책은 몸이 불편한 친구를 도우며 학교 생활을 해 나가는 이 아이들의 모습에서 요즘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는 찾아볼 수 없다. 또한 학원과 과외 공부에 찌들어 어린이다운 모습을 잃어 가는 딱한 아이들이 아니라,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며 순수함을 키워 가는 예쁜 모습으로 읽는 이의 마음까지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동화이다. 다투다가도 금방 보고 싶어지는 단짝, 함께 뛰어놀던 추억, 어린 마음을 사로잡는 작은 생명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어린 시절의 보물들이다. <내 배꼽이 더 크단 말이야>는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것의 소중함을 전해 주고, 어른들에게는 지나간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아름다운 동화가 될 것이다.
글 김완기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셨고, 1967년 어깨동무 창간 동화 모집에 <삼악산 보물>이 뽑히고부터 많은 동화를 쓰셨습니다. 또 1968년에는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기도 하셨습니다. 한국아동문학작가상, 한정동 아동문학상, 대한민국 동요대상 등을 받으셨고, 지금은 국어교과서 심의위원, 한국아동문학연구소 부소장, 한국아동문학회 중앙위원으로 계십니다. 지은 책으로는 <꼴찌가 일등 됐어>, <가재와 버들개지> 등이 있습니다.
그림 민들레
명지전문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셨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입니다. 어린이에게 꿈을 주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누구에게 뽀뽀해 줄까? ... 8
.붕어빵 많이 사세요 ... 22
.점박이 힘내라 ... 36
.내 배꼽이 더 크단 말이야 ... 47
.새로움을 찾는 고운 눈빛 ... 62
.살짝 꼬집으면 과자가 나온대 ... 74
.도장 새기는 벙어리 아저씨 ... 86
.가슴 콩콩, 단짝들의 비밀 얘기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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