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늘은 뭘 할까? 말 타는 기사, 귀부인, 아니면 마녀?
하지만 소피에겐 함게 놀아 줄 언니나 오빠도, 동생도 없네요.
그렇다고 가만 있을 수는 없어요. 아주 멋진 생각이 떠올랐거든요. 신부처럼 예쁘게 차려 입고 신랑을 찾아 나서는 것.
그런데 이게 왠일? 아무도 소피와 결혼하려 하지 않아요!
불쌍한 소피는 과연 신랑을 찾아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신부처럼 드레스를 입고 신랑을 찾아다니고 싶어하는 어린이의 호기심과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그린 아동용 그림책.
저자소개
지은이 글 베터 베스트라
1958년에 태어난 베터 베스트라는 현재 아머르스포르트 근처 작은 마을에서 세 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레이든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였으며, 다양한 주제의 공동 연구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주로 아이들을 위한 노래와 시, 이야기들을 쓴다.
그림 하르멘 반 스트라튼
하르멘 반 스트라튼은 원래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였지만, 어린이 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현재는 교사직을 그만두고 책을 만드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다. 60개 이상의 일러스트 작품을 탄생시킨 그는, 신선한 기법을 통해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일러스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할아버지의 빨간 손수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뽀뽀》 등이 있다.
옮긴이 조수경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전공했다. 언어학 박사이며, 한국어-네덜란드어 사전 편찬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출강중이며, 외국어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할아버지의 빨간 손수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뽀뽀》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