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난 두목이 될 거야!』는 일명 조폭으로 불리우는 분들이 출연한 영화를 보고 감동 받은 주인공 민호의 미래상을 재미나게 풀어낸 작품으로, 꿈을 이루고 다가서려는 한 아이의 유쾌한 일상을 그렸습니다. 좋은 담임 선생님을 만나, 조폭에서 글짓기 두목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집니다.
민호의 꿈은 두목이래요. 친구들은 그런 민호를 멀리하지만 선생님은 격려를 해 주시네요. 학교의 두목은 교장 선생님, 우리나라의 두목은 대통령, 집에서의 두목은 아빠라면서요. 하지만 민호의 꿈은 그런 두목이 아니에요. 검은 양복, 검은 안경에 형님 하면서 허리를 굽실거리는 부하들을 거느린 두목이 되겠다는 거지요.
저자소개
글쓴이 정휘창
경상 북도 문경에서 태어났으며, 고등 학교 준교사 자격 검정 시험에 합격한 뒤 초등 학교와 중·고등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어린이 역사 이야기」를 펴내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 동안 「점복이 도련님」 「밀리미터 학교」 「항일 독립 운동사」 「왕사」 등의
작품을 펴냈습니다. 한글학회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대구아동문학회 회장 등을 거쳐, 지금은 한국문인협회와 펜클럽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박요한
완도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파리 그랑팔레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알판(뉴욕), Depot Matignon(파리),
몽감갤러리(캐나다) 등에서 초대전을 가졌습니다. 박요한 일러스트집을 발표한 뒤, 일본 BON COLOR와 유로포토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국내외 어린이 책에 순수하고 맑은 그림을 그리는 한편, 대학에서 일러스트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는 「가시도 아프다」 「빨강 우산」 「삼총사」 「걸리버 여행기」 「노인과 바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