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중국을 뒤흔든 여인들
- 저자
- 지앙성난
- 출판사
- 시그마북스
- 출판일
- 2009-01-05
- 등록일
- 2010-07-01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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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누가 정치판을 남자들만의 리그라고 하는가?
권력의 중심에 섰던 10인의 태후!
『중국을 뒤흔든 여인들』. 여후부터 자희에 이르기까지의 5,000년 중국 역사는 남성과 여성의 권력 다툼의 역사였다. 남자의 역사 속에서 권력을 손에 거머쥔 중국의 태후들. 그들은 또 하나의 권력자 ‘태후’라는 이름을 얻기 위해 어머니와 아내라는 이름을 버린 여인들이었다.
그러나 역사는 그녀들을 권력을 쥐기 위해 가차 없이 살인을 일삼거나 자신의 미모를 이용해 남성을 조정한 내용에만 초점을 맞춰 정작 정치가로서, 권력자로서의 모습은 외면해 버리고 있다. 소설이나 드라마로 각색되지 않은 진실에 가까운 당시 여성 정치인의 모습은 어떠할까?
이 책은 광활한 땅위에 세워진 무궁한 중국 역사 속에서 권력의 중심으로 우뚝 섰던 10인의 태후를 그린다. 급변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던져진 자신의 삶을 남성과 천하를 정복하는 데 바친 황실 여인들. 각기 다른 10인의 태후 이야기들을 역사적 맥락으로 살펴본다.
저자소개
<지은이>
지앙성난은 역사의 심오한 내용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역사서에 있는 문자 표현을 통해 역사의 참된 면모를 들여다보는 데 능숙한 사람이다. 논리적인 견해가 담긴 그의 글은 예리하면서도 경쾌하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역사, 사랑, 무협을 주 소재로 소설, 산문, 시사(詩詞), 희극 등 여러 종류의 글을 써왔다.
주요 작품으로는 무협소설 『마도풍운(魔刀風雲)』 『낙양삼주(洛陽三姝)』 『응왕(鷹王)』과 장편소설 『봉패구천(鳳霸九天)_ 정치적 알력 싸움 속에 있던 대송의 황후』 등이 있다.
<옮긴이>
강성애는 인제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부산 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석사 졸업했다. 중국 베이징 외국어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서태후의 인간 경영학』 『친구: 삶이 가져다준 위대한 선물』 『강대국의 조건- 네덜란드』 『후궁의 금지옥엽(가제)』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제1장 역사에 제왕으로 기록된 황후_ 서한의 여후(呂后)
제2장 한 나라를 파멸로 몰고 간 황후_ 서한의 왕정군(王政君)
제3장 전진을 위해 한 걸음 뒤로 물러설 줄 아는 여인_ 동한의 등수(鄧綏)
제4장 효문제보다 앞서 개혁을 단행한 여인_ 북위 풍(馮) 씨
제5장 묘비에 한 글자도 새기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 여인_ 당대 무측천(武則天)
제6장 권력, 사랑, 가정을 모두 가진 여인_ 요나라 소작(蕭綽)
제7장 황제 못지않은 권세를 누린 여인_ 북송의 유아(劉娥)
제8장 오랑캐의 언어를 배운 한(漢)의 여인_ 서하의 양(梁) 씨
제9장 가장 오래 살아남아 권력을 누린 황후_ 청의 박이제길특(博爾濟吉特) 씨
제10장 중국 마지막 대권을 거머쥔 황후_ 청의 엽혁나랍(葉赫那拉) 씨
맺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