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학자이다
『우리 화학계의 선구자』시리즈 2권《나는 과학자이다》. 이 책은 대한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우리 시대 과학자들에 관한 내용을 담은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조선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국인 최초 노벨상에 도전한 과학자인 이태규 선생의 삶과 과학을 소개한다. 식민지 출신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일본 교토제국대학의 정교수로 그리고 미국 프린스턴대학의 초청 과학자로 KAIST 종신 석좌교수로 살아간 이태규 선생의 일대기를 통해 한국의 현대 과학이 기틀을 마련해 가는 과정과 이태규의 과학을 들려준다.
지은이
대한화학회
1946년 7월 7일 설립된 대한화학회는 화학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단체이다. 현재 학회는 11개의 지부, 12개의 분과회, 4개의 편집위원회, 13개의 제위원회와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500여 명(회비 납부 회원)의 회원과 140개 단체회원 및 특별회원사 25개가 참여하고 있다. 《대한화학회지》(격월, 국문),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영문, 월간, 1981년 SCI 등재), 《화학세계》(월간), 《화학교육지》(계간) 등의 간행물을 발행하고 있다. 또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기 위하여 미국화학회, 영국화학회, 일본화학회, 중국화학회 등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하고 있으며 화학 관련 국제기구인 국제 순수 및 응용화학연맹(IUPAC)과 아시아화학회연합(FACS)의 회원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권두언|우리가 자랑하고 거울삼을 과학자
발간사|과학자로서 우리의 지표가 되다
제1부 화학의 길을 연 이태규와 그의 삶
과학자를 꿈꾸다
일본에서 미국으로
서울대 문리과대학장을 맡다
유타에서 보낸 25년
한국과학원의 노교수
제2부 이태규 선생을 말하다
우리 화학계의 영원한 스승|장세헌
평생 외길을 걸어간 진정한 과학자|이용태
자상했던 선생님과의 추억|김각중
화학으로 전공을 바꾸게 된 사연|김완규
선생님 가족과의 특별한 만남|이태녕
한국 유학생들의 해결사|이광표
선생님이 내게 가르쳐주신 것들|권숙일
코피 자국이 선명했던 선생님의 노트|김창홍
맑은 영혼으로 깨우쳐주신 진리의 길|최유미
형님과 함께 먹던 새벽의 우동 맛|이완규
하루 책을 안 읽으면 하루 뒤로 밀려난다|김양호
잊을 수 없는 박사님 내외의 은혜|이종순
제3부 언론에 비친 이태규 선생
건국설계(建國設計)의 하나로 과학기술부를 설치하자
다시 조국에 살면서
학문할 수 있는 환경부터
과학계의 문제점과 과학화시대를 살핀다
내가 걸어온 과학의 길
대한화학회의 발족과 성장
원로 이태규 선생과의 대화
부록|연구논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