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시집. 이성복, 황동규, 신경림, 곽재구, 나희덕, 정호승, 성석제, 신현림, 안도현 등 55인의 시인들의 작품 중 간절한 사랑을 표현한 대표적 시 작품들을 선별하여 수록했다.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 함민복, <가을> 전문.
저자소개
글쓴이 고정욱 선생님은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입니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선생님은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장애인연맹(DPI) 이사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회장으로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습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가 그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 도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린이 김민선 선생님은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였습니다. 그 동안 어린이 책에 다양한 그림을 그렸고, 다비전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양복 한 벌의 아버지><이게 뭘까?><어디 어디 숨었니?><무엇이든 척척 일하는 자동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