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잔혹한 직장에서 당당하고 경쾌하고 발칙하게 살아남기!
이 시대 여자 직장인을 위한 위로와 일침의 이야기!
대한민국 여자 직장인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에피소드와 그에 대한 현실적이고 명쾌한 조언을 담은 『여자 직장인 잔혹사』. 저자는 자기 얘기만 써도 책 몇 권은 나온다던 동료들의 이야기와 눈물과 웃음과 한탄으로 점철된 자신의 직장생활을 바탕으로 ‘평범한 여자 직장인’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전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 여자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고민과 애환을 거침없이 토로한다. 여자라서 알게 모르게 당하는 성차별의 순간, 가는 곳마다 꼭 있는 사람 긁는 ‘블랙홀’, 같은 여자지만 도대체 봐줄 수 없는 직장 동료, 적성에 꼭 맞는 줄 알았는데 해보고 나니 돈도 안 되고 재미마저 없는 일, 결혼과 출산, 그리고 꿈 사이에서의 고민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저자는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처신할 수 있는 현명함’을 대응책으로 내놓는다. 출근길이 즐거워지는 미션을 제안하기도 하고, 각 요일마다 갖가지 핑계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요일별 벌렁증에 대처하는 법도 소개한다. 또한 직장생활에 필수가 되어버린 ‘메신저’를 이용하는 팁부터 결혼과 일 사이에서 갈등할 때 먼저 고려해야 할 것들까지 현실적인 조언도 잊지 않는다.
저자소개
저자 임기양
회사마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6년. 메뚜기 생활도, 진득한 구들장 생활도 모두 경험해본 사회생활 10년차의 여우 같은 곰. 직장인을 가장한 라이프 칼럼니스트로서 여성 관련 분야에서 콘텐츠 라이팅과 기획을 겸해왔다. 언젠가는 전업작가로 먹고살 궁리를 하며, 직장에서 부단히 현실적 경험치를 쌓고 있다. 물론 여러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쓰는 일도 놓치지 않는 욕심 많고 샘 많은 옹달샘형 인간이다. 그간 <그 사람 좋아하니?>(2007)와 <남과 다른 나 잇걸>(2008)을 내놓은 바 있다.
목차
Part1. 동병상련 직장 잔혹사
여자라서, 여자라서, 여자라서!
이게 성추행이야, 아니야?
꼭 있다. 인간쓰레기, 블랙홀
메뚜기 생존전략
사내 연애의 피해자는?
프리했던 음주 회식, 한방에 아웃!
맞담배 좀 피우겠다는데!
내 말투에 뭐가 문제삼?
야근할래, 연봉 깎을래
파견직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
나는 ‘시다바리’랍니다
메신저 뒷담화의 최후
이것들아, 나 땐 안 그랬어!
오피스 와이프, 뒤통수를 맞다!
품절녀와 떨이녀의 갈림길
애 낳은 게 죄입니까?
part2. 아직도 이런 착각을?
나는 사회생활에 안 맞다?
나 없으면 회사가 안 돌아간다?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
착한 여자, 나쁜 여자 따로 있다?
결혼도 취업이다?
3대 콤플렉스, 학벌! 외모! 성!
성실함이 밥 먹여준다?
칭찬이 나를 춤추게 한다?
평생공부가 미래를 만든다?
사회는 원더우먼을 원한다?
의리 있는 여자이고 싶다?
나는 직장인, 고로 나는 독립인?
투잡은 직장인의 대안이다?
사표 대신 카드를 긁는다?
저지르면 길이 있다?
part3. 직장, 이젠 알고 다니자!
잘난 그녀들, 알고 따라하자
필수 구비! 멘토와 라이벌과 적
멀티플레이? 한 우물 파기?
그 사람의 자석지수
갑의 자세, 을의 자세
직업은 인기순이 아니잖아요
마침표는 No, 쉼표를 찍자!
외양간 고치는 연장, 플랜B
퍼스널브랜드, 있~쉽니까?
직장에서 여자가 소각해야 할 버릇
요일별 벌렁증에 대처하려면?
출근이 즐거워지는 미션 5가지
Part4. 비교! 그녀 vs 그녀
직장 1년차 vs 직장 5년차
큰 회사 vs 작은 회사
유부녀 vs 아가씨
굿걸 vs 알파걸
지방 출신 vs 서울 출신
관리자 vs 실무자
프로 vs 아마추어
Part5. 출근할 때마다 고민하는 것들
오늘 뭘 입고 출근할까?
오늘 화장을 할까 말까
오늘 택시를 타고 갈까 말까
오늘 점심은 누구랑 먹을까?
오늘은 어디까지 참을까?
오늘 야근할까 칼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