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람
- 저자
- 김용택
- 출판사
- 푸르메
- 출판일
- 2008-02-04
- 등록일
- 2010-07-01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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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산문집『사람』. 이 책은 지은이가 잡지에 연재한 글에 사람을 소재로 쓴 글을 모아 엮은 것으로 어린시절에서부터 가족, 친구들과 학교에서 만난 어린 친구들에 대하여 시인의 감성을 가득 담아 들려준다.
《사람》은 시인 김용택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은 것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게 된 사연에서부터 문학에 눈을 뜨게 된 사연, 청년 시절 사모하던 여인을 위해 선물을 사던 일, 정치와 사랑에 대하여 밤을 넘긴 채 끝없이 토론 하던 일 등으로 구성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추억과 향수를 통해 사람과 사람사이에 중요한 것은 무엇이고 진심과 정성을 다해 사람을 대하는 일이 어떠한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지은이
김용택
전북 임실군 덕치면에서 태어나 스물한 살 때 초등교사 임용고사를 통해 선생님이 되었다. 교사생활을 하면서 독학으로 문학을 공부해 198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 신작시집『꺼지지 않는 횃불』에 <섬진강> 외 8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섬진강』『맑은 날』『그대, 거침없는 사랑』『그 여자네 집』『나무』『시가 내게로 왔다』『콩, 너는 죽었다』 등의 시집과 시선집을 펴냈고 김수영문학상과 소월시문학상을 받았다. 산문집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섬진강 이야기』『섬진강 아이들』『촌놈 김용택 극장에 가다』 등을 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동시집을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산골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시를 쓰며 살게 된 것을 가장 큰 행복이라 여기며 지금도 자신의 모교이자 근무지인 덕치초등학교의 아이들과 즐거운 입씨름을 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순환을 지켜보며 그 풍경에 감동하고 전율하고 삶의 이유를 보고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사람에게 쓰다
제1부 아름다운 시절의 동무들
그리운 저쪽의 고향 동무들
방구는 자연의 법칙이랑게
내 인생을 바꾼 놈
양사채의 결혼 이야기
양사채의 농사 이야기
그리운 용조 형
길택에게
제2부 용광로처럼 들끓던 열정의 시간
잊을 수 없는 박용호
붉은 황토 같은 친구 임옥상
개똥이와 쇠똥이를 그리는 유휴열
화실에서 만난 친구들
얼떨결의 첫 만남
열혈남아 용식이
<그 여자네 집>을 쓰게 한 그 여자
아름다운 사람, 남주 형
제3부 가르치고 배우는 내 인생의 학교
마암분교 아이들1
마암분교 아이들2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새와 바람과 꽃과 아이들
내일도 학교에 꼭 와!
내 인생의 어린 선생님들
창우와 다희에게 쓰는 봄 편지
제4부 피붙이의 끈끈함으로
아, 그리운 집 그 집
어머니와 징검다리
내 별명은 삼베 빤쓰
눈물로 달인 백초효소
그려, 인생은 바람 같은 것이여
태환이 형, 진짜 미안해!
우리 고모님의 잠
장이동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