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
책이 싫다구요? 거실을 서재로 바꿔보세요~!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는 책을 싫어하는 독서 반장 민호와 문학 소녀였던 엄마가 거실 도서관을 만들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입니다. 더 나아가 책을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독서의 의미를 짚어주고 있습니다. 글에 어울리는 익살맞은 그림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독서 반장 민호는 책을 싫어합니다. 그러니 독후감을 써 올리 만무합니다. 민호는 친구 정태의 독후감을 베꼈다가 큰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그 후 민호에게 큰 변화가 생깁니다. 엄마가 민호네 집 거실을 동네 아이들 누구나 올 수 있는 거실 도서관으로 개방했기 때문입니다. 민호도 차차 책을 좋아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