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조선을 뒤흔든 16인의 왕후들: 이수광 조선 팩션 역사서
- 저자
- 이수광
- 출판사
- 다산초당
- 출판일
- 2008-11-24
- 등록일
- 2010-07-01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11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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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역사는 그녀들의 권력에 대한 의지를 잊고 있었다!”
당당하게 절대 권력에 도전했던 왕후들의 이야기!
『조선을 뒤흔든 16인의 왕후들』. 팩션형 조선 역사서 작가 이수광이 오랜 고증과 치밀한 추리로 되살아난 조선 퍼스트레이디들의 숨소리를 이야기한다. 사극이나 소설에서 다뤄지는 왕후들은 단아하거나 정치력 있는 모습보다는 왕의 총애를 둘러싸고 암투와 모함, 독살로 얼룩진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 책은 일반적으로 다뤄지던 왕후들의 모습에서 벗어나 치밀한 판단력과 불굴의 의지로 정치력을 발휘했던 왕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 속에 있었으나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았던 조선의 국모들의 실체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총 16명의 왕후들과의 대화를 통해 역사의 뒤안길에 사라진 그녀들의 모습을 재조명한다.
▶ CP 추천 | 이런 점이 좋습니다!
남성 위주로 써진 역사를 다른 시각으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그저 왕 뒤에서 다투기만 했던 여자들이 아닌, 한 나라의 국모로, 그리고 정치가로써 그들의 모습을 재조명해 봅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당당했던 16명의 왕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지은이 이수광
추리소설에서 역사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우리 시대의 마에스트로. 팩션형 역사서의 새 장을 연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탄탄한 대중적 입지를 갖고 있지만 마이너로서의 삶을 살았기 때문에 작품 속에는 항상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정이 흐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절대 권력에 도전했던 왕후들의 삶을 그려 냄과 동시에 그녀들의 사랑과 슬픔, 분노 등 여성적 감수성을 녹여 냄으로써 다양한 여성들의 얼굴을 보여준다. 특히 실록 외의 다양한 자료를 통섭하고 행간에 숨은 의미를 치밀하게 추론하여 기존 역사서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입체적인 왕후사를 복원한 것은 이 책만의 독보적인 미덕이다. 지금은 수 년 안에 한국뿐만 아니라 영미권 독자들을 사로잡을 작품을 쓰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사자의 얼굴》로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 계간 미스터리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나는 조선의 국모다》 등 다수의 저작을 발표했다.
목차
프롤로그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당당한 16인의 왕후들
제1부 조선의 운명을 바꾼 불꽃의 왕후들
1. 조선의 초석을 다진 킹메이커 원경왕후 민씨
2.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은은한 리더십 소헌왕후 심씨
3. 격변의 세월을 넘어 개혁 군주의 파트너가 된 효의왕후 김씨
4. 무너지는 조선을 일으켜 세우려 했던 명성황후 민씨
제2부 조선의 산천초목까지 다스린 정치적 왕후들
5. 조선왕조사상 가장 큰 권력을 휘둘렀던 여인 문정왕후 윤씨
6. 권력을 되찾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견딘 인목왕후 김씨
7. 북벌을 위해 역모 사건을 파헤친 인선왕후 장씨
8. 수렴청정으로 여군의 권세를 누렸던 정순왕후 김씨
9. 대원군 독재의 시대를 연 신정왕후 조씨
제3부 조선을 울린 비극의 왕후들
10. 왕위를 찬탈당한 비극의 여인 정순왕후 송씨
11. 후궁의 권력 아래 숨죽여야 했던 장렬왕후 조씨
12. 왕손들을 독살한 복수의 화신 선의왕후 어씨
제4부 왕에게 버림받은 비련의 왕후들
13. 조선왕조사상 가장 불행했던 여인 폐제헌왕후 윤씨
14. 폭군의 아내로 비운의 생을 살다 간 연산군부인 신씨
15. 7일 만에 왕비의 자리에서 물러난 단경왕후 신씨
16. 희대의 요부로 기억되어야 했던 희빈 장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