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품에 안겨
낙동강 줄기 따라 대구 경북에서 나고 자라고 생활하면서 경상도를 배경으로하는 시 모음
*글 김수아 스물하고도 여러 해를 산 프리랜서 여행기자. 웬만한 나라는 거의 다 발도장을 찍었다. 뉴욕에서 그래피티가 프린트된 반팔 티셔츠와 가죽 끈이 멋스러운 시계를 샀다. 그 티셔츠를 입을 때마다, 그 시계를 손목에 걸 때마다 옛사랑처럼 뉴욕의 잔상이 떠오른다. *사진 김진희 작고 귀여운 얼굴의 포토그래퍼. 뉴욕에서 처음으로 사진 찍는 일이 싫어졌다. 남들처럼 공원 풀밭에 아무렇게나 누워 하늘을 이불 삼아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 마천루를 바라보며 상념에 잠기고 싶었다. 그러나 그럴 수는 없었다.
<목차> 낙동강10/어느 가을 고향에는 / 팔공산 순환도로 가을 / 둘이 걷는 가을 (낙동강3)/ 앞산 야경/ 손자와 두꺼비/ 가야산의 봄/ 앞산 새벽/ 낮과 밤/ 태양 아래 裸像 / 색과 공/ 한재 미나리/ 화왕산 갈대와 억새/ 여름 감포의 별 달 태양/ 감포 모정/ 못 말리는 너/ 도동서원/ 낙동강 1 / 팔공산 모임/ 앞산2(대덕산)/ 여름의 두류공원/ 탑 앞에 민속전/ 이팝나무와 보릿고개/ 4월의 중앙고속도로/ 매자골 장끼와 까투리/ 발광하는 도시/ 감포 가는 길/ 육신사의 황혼/ 눈사람 / 마지막 날의 외출이다./ 고령 주산과 미숭산 / 경주 벚 꽃 잔치 / 부인사 대웅전 뒷벽의 그림/ 부인사 숭모전 벽화/ 가야산 겨울계곡/ 대덕산 안일사/ 백암 온천/ 앞산1(대덕산) / 대구 더위는 공짜/경주 남삼/ 억새/고향 골목 풍경/ 땅 따먹기/열두 살 고향/억새 같은 / 손 칼국수집 풍경/ 강구항 오늘/ 수목원의 봄/ 제자는 어려 보여/ 두류공원1/ 낙동강2/ 진달래/ 못자리 작업/ 비슬산 참꽃/ 농심에서/ 그대 그리고 별/ 현충일 등산/ 없는 놀이터/ 영영/ 까치집/ 대구수목원2/ 아내 모습/ 대구 더위/ 비오는 날의 등산/ 말복과 아내/ 고향의 형수/ 벌초하는 날/ 순수 추석/ 전통찻집‘다우림’/억새2/ 혼자는 아까운 것/ 초가을 대화/ 옛길은 지금/ 태백산 새벽에 오르다/황매산/ 국화 전시회/ 내고향 용머리/ 산골 초동야/ 처갓집 동네/ 고향 친구/ 첫 새벽/ 낙동강9/ 고령 다산 푸줏간/ /망가지는 곰장어/ 손자의 설/ 팔조령/ 어린 대보름/ 갱시기/ 낙동강8/ 소백산 용문사/ 낙동강7/ 할머니 고향/ 합천 벚꽃 마라톤 잔치/ 도시동네/ 동행/ 부처님 미소/ 스승의 날 편지/ 나눔 장터/ 대구는 지금/박태환과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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