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똑똑

똑똑

저자
정여울 저
출판사
천년의상상
출판일
2018-02-24
등록일
2018-07-2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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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2018년, 두근두근 감성 충전 프로젝트
월간 정여울은 당신의 잃어버린 감각과
감수성을 깨우는 12개월 프로젝트입니다


2018년 1월, 작가 정여울과 천년의상상 출판사가 새로운 실험이자 커다란 모험을 시작합니다.

천년의상상은 총 3명이 연남동에서 책을 만드는 작은 출판사입니다. 어느 날, 우리를 고민에 빠뜨린 문장 하나가 있었습니다. “무게와 깊이를 혼동하지 마라.” 무겁다고 깊은 것도, 가볍다고 무의미한 것도 아닐 텐데 마냥 ‘책은 묵직해야 한다 생각했던 건 아닌지’라는 의문이 일었습니다. 깊이는 간직하면서도 독자에게 가볍게 다가갈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자신의 상처를 담담히 드러내면서도 따뜻한 에세이로 무수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작가 정여울이 있습니다. 그에게는 새로운 열망이 싹텄습니다. 특정한 규정 없이 스스로가 하나의 주제가 되어 자유롭고 창조적인 글쓰기를 펼치고 싶다는 간절함, 자신의 삶을 오롯이 담아 독자와 좀 더 가까이 요란하지 않은 아날로그적 소통을 함께하고 싶다는 목마름. 그리하여 천년의상상과 정여울이 만나 한 달에 한 권, 읽을거리가 풍성한 잡지이자 소담한 책을 냅니다.

“항상 단정하고 정리된 편집으로 하나의 주제를 향해 나아가는 단행본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좀 더 자유로운 나, 천방지축의 나, 파란만장한 나를 마치 바로 옆에서 말하듯이 들려주는 그런 책을 쓰고 싶었다. 바른 자세로 심각하게 읽지 않아도 좋은, 드러누워 읽어도 좋고 맥주 한 캔과 함께 읽어도 좋은 책. (…) 카페에서 차 한잔 함께하며 도란도란 나누고 싶은 수다까지도 한 권의 책이자 잡지에 고봉밥처럼 꾹꾹 눌러 담고 싶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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