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
드래곤볼, 경영을 말하다 : 우리는 드래곤볼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유명한 만화 『드래곤볼』은 완결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현시점에도 애니메이션, 비디오게임, 완구산업 등 활발한 미디어 믹스의 전개로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다. 이 책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는 손오천과 트랭크스의 퓨전 ‘오천크스’처럼 만화와 경영학의 퓨전이자 콜라보이다.
단지 재미로 읽던 『드래곤볼』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이 작품을 지금 시점에서 새롭게 조명해 보는 이유는 단순한 만화의 수준을 뛰어넘어 이 작품이 비즈니스와 조직에 주는 영감과 통찰력 있는 메시지 때문이다. 엄청난 기술과 힘을 가진 프리저, 셀, 마인 부우 등과 같이 끊임없이 나타나는 절대 강자와 싸워 이겨야 하는 드래곤볼 속의 주인공들이 처한 환경은 지금의 비즈니스 환경과 다르지 않다. 그리고 손오공과 그의 동료들이 역경을 이겨낸 방법은 우리와 우리 기업들에게 영감과 통찰력을 주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