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여행
주인공이 어느날 책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 속으로 들어간 주인공은 이전 기억은 잃어 버린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변한 자신을 마주한다.
넘나드는 이야기속에서 소설 속 인물들을 만나며 자신의 모습과 감정을 돌아보게 된다.
새로운 상황과 마주하며 주인공은 몸도 마음도 성장하게 되며 이윽고 노인이 된 주인공은
그 속에서 새로운 깨달음과 죽음을 맞이하고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자신이 잊고 있던, 잃어버렸던 자아를 책 속 방황의 여행 가운데 발견하였기에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고전 소설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던 순수한 동심을 반영하기도 한다.
또한 그 속에서 삶에 지치고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아가며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게 만든다.
prologue : 방황의 여정, 책장을 넘어서
만남- 어린왕자 -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혼란- 위대한 개츠비 - 사람들은 저마다 그들의 바벨탑을 쌓는다
이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멀어져 가는 연인의 뒷 모습이 기억에 남겨졌다.
욕망- 노트르담의 곱추 - 무언가를 간절하게 갖고 싶을때가 있다.
오해- 오만과 편견 - 나는 그대의 이름을 듣지 않았다.
기회- 변신 - 기회란 그저 그 순간 그 자체였음을.
판단- 죄와벌 - 나는 두통의 원인을 불어오는 바람으로부터
상실- 상실의 시대 - 때로는 바라보는 모든 것에 슬픔이 깃들어 있는 순간이있다.
자아- 누군가의 이야기 - 삶을 고찰할 수 있는 순간이 감정의 바닥에서 많다는 것은.
Epilogue : 현실과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