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는 대화를 할 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때가 있다. 진정한 공감이 이뤄질 때, 우리는 웃기도 하고 때로 울기도 한다. 에세이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는 포기해야 정상이라고 말하는 세상 앞에서, 오늘도 눈물을 삼키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목차
무엇이 될까 고민하며 걷어왔던 길, 돌아보니 그 길 위에 상처 입은 내가 있었다 2
대화 가슴에 새긴 것들슬픔을 슬픔으로 이겨내던 하루 15 소고록(小考錄) : 위로를 새기다 20값진 후회 26순간의 얼굴 33어른이라는 허울 40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44진심이 담긴 공감 49완벽한 행복은 없다 55 나의 행복을 강요하지 마세요 58더 잘 살기 위한 고민 60스물셋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63스물다섯의 내가, 스물셋의 나에게 65무소의 뿔처럼 마음이 싸워 온 것들심해(心解) 73 집으로 가는 길 74내 날의 열정 75서퍼 76자신감 77運七技三 : 의지만으로는 붙잡을 수 없어요 78열정의 상흔 88실패에 익숙해져 간다 97생각병 99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103취업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107뭉툭해도 좋아, 날카롭지 않아도 돼 111입병 115날카로운 기대 118위로 없이 살아간다는 것 122낯섦 세상의 때를 묻어온 것들삶의 시계 129텅 빈 위로 130사무실에는 저마다의 땅콩집이 있다 133달빛에 적셔먹는 술 138상처 받지 않기 위해 완곡한 표현을 쓴다 142뭉근한 위로들아귀찜 151별똥별에게 소원 비는 방법 152노부부의 구멍가게 157백색의 시절 163엄마의 된장찌개 167엄마의 부엌 172엄마의 립스틱 179아빠와 자전거 184연애 시들어 버린 것밤편지 195네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196첫사랑, 여름날 선명한 기억 200계절에 남은 기억 204연애는 이상, 결혼은 현실 208일상 익숙해진 것들공허함 217안녕의 온도 218비가 내리기 직전의 온도 219고구마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