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우리는 얼마나 깨끗한가
- 저자
- 한네 튀겔 저/배명자 역
- 출판사
- 반니
- 출판일
- 2020-07-31
- 등록일
- 2/21-/3-/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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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가 깨끗해지는만큼 더러워지는 지구우리에게는 조금 더러워질 용기가 필요하다! 매일 우리는 몸의 오물을 씻어내고, 집안과 옷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화학물질과 미세 플라스틱이 든 갖가지 제품을 쓰고 버린다. 하지만 청결을 위한 인간의 소비 뒤에는 각종 쓰레기와 함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도 남는다. 이 책은 인간을 청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량소비문화의 ‘청결 사회’가 환경과 건강에 어떤 위협을 주는지 밝히고,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저자는 완벽한 청결이란 없으며, 언제나 오물이 이기지만 현명하게 오물을 대처하는 방법은 있다고 말한다. 비누와 쓰레기소각장 없이 자연을 청결하게 하는 진화의 놀라운 발명들을 소개한다. 동식물이 청결을 유지하는 방법들은 인간의 몸이 지닌 청결 시스템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또한 ‘플라스틱 바다’에 빠져있는 일상에서 벗어날 탈출구와 함께, 과도한 청결을 방지하고, 건강한 위생 수준을 회복할 수 있는 현명한 청소 방법을 알려준다. 또 청결과 관련된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심리 분석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또한 변화와 실천을 위한 내용도 빼놓지 않는다.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마지막 장에 정리해놓았다. 집 안에서 유해 독을 없애기 위해, 플라스틱을 줄이고 쓰레기를 방지하기 위해, 운송, 여행, 쇼핑에서 생기는 오물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저자소개
1953년생,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함부르크의 저널리즘 학교를 졸업한 후 과학과 사회학을 통합한 주제로 30년간 글을 써왔다. 그동안 종의 다양성, 유전자 기술, 환경 문제, 기후 변화 완화, 창의성, 슬픔, 지혜, 성장의 한계, 좋은 삶의 모범 등의 내용을 다루면서 늘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중심에 두었다. 독일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잡지 의 편집자로서 ‘그냥 더 잘 살기(Einfach besser leben)’와 ‘누가 우리에게 세계를 설명하는가?(Wer erklart uns die Welt?)’ 같은 표지기사를 담당했다. 또한, 여러 공상과학소설과 논픽션을 출간했는데, 대표작으로 《지혜로 가는 길. 올바른 삶의 꿈(Wege zur Weisheit. Der Traum vom richtigen Leben)》(2013)이 있다.
목차
머리말 1. 먼지, 오물, 박테리아 - 우리의 평생 동행자는 얼마나 위험한가?2. 동물과 식물의 청소법 - 자연의 청소법이 없었다면 지금의 모든 종은 생존하지 못했으리라3. 인간의 청소법 - 청결한 사람들이 만드는 오물의 홍수4. 오물의 심리학 - 오물을 바라보는 인간 심리의 뿌리는 무엇일까?5.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오물- 우리가 만들어낸 오물을 어떻게 다시 없애야 할까?6. 살아 있는 오물 - 눈에 보이지도 않고 무서운, 하지만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도 않는 존재7. 내 안의 의사, 면역 체계 - 온갖 오물을 막아주는 자연의 선물8. 위험한 병균의 위생 경보 - 게릴라 전사처럼 인간을 위협하는 항생제 내성균9. 박테리아에게 배운다 -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10. 뭘 해야 할까? - 목이 더럽더라도 고개를 높이 들어라!추천 도서 감사의 말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