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출간 이후 보고서 및 기획서 작성 분야 최고의 책으로 평가받는 『고수의 보고법』 최신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 후 공무원은 물론 공공기관, 기업체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보고서 작성의 바이블로 불리며 보고법 분야 부동의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개정판에는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된 보고서 자료와 최신데이터는 물론 달라진 기업 환경에서의 보고서 작성을 위한 친절한 조언을 담았다.
저자소개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영국 버밍엄대학에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4년 제38회 행정 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줄곧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였고, 강원지청장과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국무조정실과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을 거쳐, 현재 대변인으로 근무 중이다.
그는 최근 25년 이래 고용노동부의 최장수 기획재정담당관이었을 정도로 기획과 보고 업무에 관한 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보고의 고수’로 불리며, 지은 책으로는 역량평가와 면접 준비의 기본서로 불리는 《고수의 역량평가 대처법》이 있다. 그간 3만여 공무원의 직장생활을 바꾸어놓은 그의 강의의 화두는 “당신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이다. 업무 자세에 따라 직장인은 두 부류로 나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웃으며 제때 퇴근하는 사람과 쩔쩔매며 야근하는 사람이 그들이다. 그는 전자가 되기 위해서는 보고의 기술이 중요하며, 그 핵심에는 상대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섬세하게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에 그는 『고수의 보고법』에서 자신이 터득한 보고법의 원리를 상세히 공개한다.
목차
- 프롤로그 | 기억에 남는 보고, 어떻게 할까? 1 | 기획_스토리를 찾아내는 생각 정리하기 - 먼저 ‘왜’라고 질문하자 - 덩어리로 생각하자 - 중복과 누락을 없애자 - 비교해서 좌표를 찾자 - 마무리하고 수정하자 2 | 쓰기_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생각 풀어내기 - 비문을 쓰면 비명이 나온다 - 길게 쓰면 숨이 막힌다 - 정보만 나열하면 의미가 안 보인다 - 원칙만 쓰면 내용이 사라진다 - 어렵게 쓰면 아무도 모른다 3 | 편집_내 생각을 그려주는 생각 보여주기 - 마우스를 잡지 말고 자판으로 해결하자 - 헷갈리게 하지 말고 일관성을 유지하자 - 글자를 읽지 말고 문맥을 파악하자 - 모양을 꾸미지 말고 의미를 보여주자 - 무작정 끝내지 말고 한 번 더 읽어보자 4 | 말하기_알기 쉽게 말하는 생각 전달하기 - 시기에 맞는 타이밍을 잡자 - 상황에 맞는 방법을 고르자 - 내용에 맞는 화법을 만들자 5 | 훈련_종류별 보고서 쓰기 - 정책검토보고서 | 제목부터 확인을- 계획수립보고서 | 행사에도 스토리를 - 상황보고서 | 빨리 쓰려면 신중하게 - 개요정리보고서 | 짧을수록 제대로 - 회의 참고자료 | 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 외부보고서 | 보고·협의·설명·말씀 자료 6 | 훈련_상황별 보고하기 - 1대1 대면보고 | 상대방 파악부터 - 회의 | 모두가 아는 말로 - 프레젠테이션 | 문서가 아니라 그림으로 - 행사 | 즉석 말하기는 평소 연습으로 - TIP | 이럴 땐 이렇게① 동료와 업무 협의할 때 ② 부하직원에게 코칭할 때 - 에필로그 |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라 특강_ 역량평가 이해하기 - 역량평가에 관한 네 가지 오해와 이해 - 평가방법별 의미 생각하기 - 미리 준비하는 역량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