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자에게 가장 물어보고 싶은 질문 33
우주 맛집’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주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33가지를 가려 뽑다! ‘내가 사는 이 우주는 과연 어떤 곳인가?’ 이 화두를 풀기 위해 국내 최초의 천문 잡지 〈월간 하늘〉을 발행하여 이 땅에 최초로 우주 덕후의 씨를 뿌렸고, 강화도 서쪽 퇴모산으로 귀촌해 《천문학 콘서트》를 비롯해 여러 권의 천문학 책을 세상에 내놓았으며, 현재 ‘원두막 천문대’라는 개인 관측소를 운영하는 한편, 전국의 학교, 각급 단체-기관에서 우주 특강을 하며?‘덕업일치(덕질과 직업이 일치한 경우)’를 이어가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저자가 젊었을 때부터 늘 품었던 ‘천문학자를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을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 세상에 내놓았다. 천문학에 역사, 문학 등 인문학적 통찰을 덧붙여 재미있고 감동적인 우주 이야기로 독특한 경지를 개척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우주·천문 과학 분야 저술가인 저자가 100여 차례 우주 특강을 하며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을 정리해 그중에서 일반인들이 우주에 대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질문’ 33가지를 추렸다. 이를 식재료 삼아 맛깔스런 메뉴의 우주 맛집을 차려 여러분을 초대한다. 우주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천문학의 역사와 우주과학의 현재와 미래까지, 우주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질문들에 대한 궁금증이 이 책 한 권으로 명쾌하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33개의 ‘우주 질문’들은 우주에 관심을 갖고자 하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지구 너머의 세상이 궁금한 청소년들까지 쉽고 재미있게 우주를 접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핵심만을 콕콕 짚은 이 책이 여러분을 우주와 천문학의 문턱까지 안내하는 좋은 길라잡이가 되고, 더 깊은 독서로 나아가는 데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삶이 때로 우울할 때, 절망스러운 느낌이 들 때,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는 초속 30km로 태양 둘레를 달리고, 우주는 빛의 속도로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한 번쯤 떠올려주기 바란다. 이런 놀라운 우주에서 내가 살고 있지 않은가 되새기면서.” -머리말 중에서
‘별과 우주’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들려주는 국내 대표적인 천문학 작가. 젊은 시절 우주에 대한 호기심에서 헌책방을 순례하고,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후, 출판사를 차려 한국 최초의 천문 잡지 [월간 하늘]과 교양 천문학 책 등을 펴냈다. 일에 파묻혀 살다가 사라지기 전에 우주를 더 알고 사색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찌감치 강화도 퇴모산으로 들어가 낮에는 텃밭 일을 하는 한편, 밤에는 망원경으로 별 보고 천문학 책 읽는 생활을 계속했다.현재 '원두막 천문대'라는 개인관측소를 운영하면서 과학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천문학 콘서트』,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내 생애 처음 공부하는 두근두근 천문학』, 『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 토픽』,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전3권), 번역서로는 『우주에서의 삶: 우주인에게 묻다』 등이 있다. 『천문학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청소년 추천도서 등으로, 『잠 안 오는 밤에 읽는 우주 토픽』, 『별아저씨의 별난 우주 이야기』(1,2권)는 미래창조과학부 우수과학도서 등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강화도에서 개인 관측소 ‘원두막 천문대’를 운영하며, 일간지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기사와 칼럼 등을 기고하는 한편, 사회단체와 학교 등을 다니며 우주 특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