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으로 발간된 김환철 시인의 시집입니다. 별여행자에서 기존 독자들에게 사랑 받았던 시와 신작 등 총 70편의 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천문학 강사 및 천문사진가 답게 별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로 표현하였습니다. 국내최초로 시집에 자작 천문 사진을 탑재하였으며, 책 속에 단편 동화 "별과 함께 떠난 소년"을 수록하였습니다. 제17회 빈여백동인문학상 시부문 대상, 제14회 풀잎문학상 문학평론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저자소개
목차
제1부 붉은 멍자국 붉은 멍자국 흐느낌의 주범 일방통행 지구 파란 안개 속에서 독도의 비상 해안선 다시다의 추억 바람의 눈물 노을빛 소나타 층간소음 가장자리 우리가 태어난 이유 종이꽃 우주를 품은 그대 흐린날 오후 봄의 향연 제2부 길상사 길상사 깊은 강물 속에서 태백 예찬 가로등 동백꽃 푸른섬 기억의 교차점 사계 무게에 대한 미안함 너에게 계단 셔틀콕의 비애 설렘 되돌림 품고 있다 누구나 사랑한 사람을 떠나 보낸 기억이 있다 구래동 호수공원에서 제3부 그리움의 너울 그리움의 너울 당신은 별이고 난 한 줄기 시랍니다 판타스틱 낙엽 속 본질 내 마음 달빛 되어 게으름에 대한 행복 등대 바다와 당신 코골이 땅속의 전율 그대가 떠난 날 아이들아 날갯짓 중년즈음 항생제의 추억 가면 무도회 고정관념 제4부 그 시절 그곳으로 그 시절 그곳으로 별빛이 가득한 뜨락에서 스치듯 넘치는 그리움 꽃망울 연꽃 세 겹 쟁반 잊혀진다는 것 그 자리는 당신의 자리가 아닙니다 눈을 감으면 바람 소리 별 바람 가득한 저녁 볼 별여행자 겨울나무 소통 누이의 꽃신 울림, 운석, 창가에 내리는 비, 어설픈 재회 시인의 말 김환철 창작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