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만의 사적인 미술관
- 저자
- 김내리 저
- 출판사
- 카시오페아
- 출판일
- 2020-12-23
- 등록일
- 2/21-/3-/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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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52 WEEKS 52 ARTS 52 FEELINGS나만의 미술 작품을 즐기는 가장 사적인 미술관전시 모임 커뮤니티 I.ART.U 대표 김내리 작가와 함께하는 52주간의 프라이빗 아트 클래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과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도슨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이 책에서 화가와 작품의 뒷이야기, 시대상, 사조 등 그림과 관련된 정보를 알차게 전해준다. 더불어 작품 속 인물의 표정과 옷차림, 색감, 표현법 등을 세세하게 훑으며 자신이 느끼고 해석한 감상을 토대로 그림을 새롭게 바라보는 자기만의 사적인 그림 읽기를 해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나만의 사적인 미술관에 들어서면 희망찬 출발을 준비하기 위한 그림, 격정적 로맨스가 담긴 그림, 보기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그림, 스스로를 믿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그림,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그림, 인류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그림, 깜짝 선물과 같은 그림 등 그저 펼치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지고 하루가 충만해지는 그림 52점을 만나볼 수 있다. 1월부터 12월까지의 그림 여정을 따라가며 계절, 시간, 상황, 기분에 따라 매번 새롭게 보이고 읽히는 그림의 세계에 푹 빠져보자. 미술관에 가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 번거로움 없이 언제 어디서나 그림이 필요한 순간 볼 수 있도록 휴대성 높은 판형을 사용했으며, 그림만 골라 보기 용이하도록, 또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그림 페이지를 통일시켜 시원시원한 크기로 배치했다. 여기에 앙리 마티스, 에곤 쉴레, 잭슨 폴록, 파울 클레 등 시대의 화가들이 남긴 말을 디자인한 페이지를 사이사이에 넣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저자소개
전시 모임 커뮤니티 I·ART·U 대표.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과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도슨트로도 활동하며 미술 작품의 의미를 전하고 가슴속에 각자만의 그림 한 점을 품게 만드는 일에 힘쓰는 중이다. 더불어 전시회에 직접 오지 않아도, 미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편하게 그림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시와 작품, 화가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사람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일상에 그림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다. 인생의 바닥이 느껴질 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피곤함을 느낄 때, 인생의 무미건조함을 느낄 때,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겨워졌을 때, 저자는 “그림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하지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고 말한다. 그림 속에서 살아갈 힘을 얻고 나아갈 방향을 찾았던 것처럼 많은 사람이 이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나만의 사적인 미술관』을 썼다. 이 책은 1년 52주 365일 미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사적인 미술관’이다. 희망찬 출발을 준비하기 위한 그림, 격정적 로맨스가 담긴 그림, 보기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그림, 스스로를 믿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그림,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그림, 인류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그림, 깜짝 선물과 같은 그림 등 그저 펼치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지고 하루가 충만해지는 그림 52점을 만나볼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일상에 그림이 필요한 순간, 나는 나만의 사적인 미술관에 들어섭니다1월1 WEEK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다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2 WEEKS 가정의 안녕과 평안을 위해 신재현 〈호작도〉3 WEEKS 겨울의 낭만과 로맨스가 싹트는 공간 쥘 세레 〈샹젤리제 스케이트장〉4 WEEKS 소박한 요리에 담긴 엄마의 마음 장 바티스트 시메옹 샤르댕 〈요리 도구, 냄비와 프라이팬, 달걀 세 개〉2월5 WEEKS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것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6 WEEKS 고난과 역경을 묵묵히 참고 견디다 보면 이반 시시킨 〈북쪽〉7 WEEKS 말없이 온기를 내어주는 친구 찰스 버튼 바버 〈다시는 안 속아〉8 WEEKS 친구와 취향을 나누는 삶 전기 〈매화초옥도〉3월9 WEEKS 봄, 마법의 세계가 펼쳐지는 순간 폴 시냐크 〈박자와 각도, 음색과 색채의 리듬을 페인트로 재현한 배경 앞에 서 있는 페네옹〉10 WEEKS 사랑과 희망의 나무 빈센트 반 고흐 〈꽃피는 아몬드 나무〉11 WEEKS 눈으로 듣는 음악 바실리 칸딘스키 〈구성 8〉12 WEEKS 익숙한 것을 고집하고 싶지만 그랜트 우드 〈아메리칸 고딕〉13 WEEKS 사랑과 평화, 그리고 그리움 마르크 샤갈 〈초록의 바이올리니스트〉4월14 WEEKS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따듯한 마음 구스타브 카유보트 〈대패질하는 사람들〉15 WEEKS 복잡한 인간사가 담긴 그림 존 에버렛 밀레이 〈오필리아〉16 WEEKS 아기에게 엄마는 온 세상 메리 카사트 〈아기의 첫 손길〉17 WEEKS 시와 음악, 색채의 협연 파울 클레 〈밤의 회색으로부터 나오자마자〉5월18 WEEKS 아름다운 저녁노을과 꽃에서 느낀 인생의 허무함 존 싱어 사전트 〈카네이션, 백합, 백합, 장미〉19 WEEKS 영원한 사랑이자 뮤즈 클로드 모네 〈양산을 든 여인-카미유와 장〉20 WEEKS 일상을 예술로 만들다 칼 라르손 〈숙제를 하는 에스뵈욘〉21 WEEKS 여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다 신윤복 〈월하정인〉6월22 WEEKS 스스로를 가장 믿을 것 알브레히트 뒤러 〈모피코트를 입은 자화상〉23 WEEKS 끝내 이룰 수 없었던, 그러나 영원히 바라는 꿈 빈센트 반 고흐 〈아를르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24 WEEKS 여성들에게 용기와 자유를 전하다 알폰스 무하 〈페르펙타 자전거〉25 WEEKS 현실의 고단함과 시름을 잠시 잊는 방법 레지널드 마쉬 〈20센트짜리 영화〉26 WEEKS 반짝이는 눈을 가진 그녀 로버트 헨리 〈거트루드 밴더빌트 휘트니〉7월27 WEEKS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는 부부의 일상 프란스 할스 〈이삭 마사 부부의 초상〉28 WEEKS 작품의 값어치를 새롭게 매기다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 〈검정색과 금색의 녹턴, 떨어지는 불꽃〉29 WEEKS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다 앙리 루소 〈꿈〉30 WEEKS 좌절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한 위대한 영혼 앙리 마티스 〈폴리네시아, 바다〉8월31 WEEKS 인생의 아름다움만을 그린 이유 오귀스트 르누아르 〈몰랭 드 라 갈레트〉32 WEEKS 아무런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일 에두아르 마네 〈비눗방울 부는 소년〉33 WEEKS 선조의 혼이 담긴 몸짓 이응노 〈군상〉34 WEEKS 아름다운 그림에 숨은 그들의 속사정 페더 세버린 크뢰이어 〈스카겐 해변의 여름 저녁〉9월35 WEEKS 풍요롭고 무탈한 일상을 위해 랭부르 형제 〈베리 공작의 매우 호화로운 기도서 중 9월〉36 WEEKS 세상 사람에게 행복을 내리는 옥토끼 작자 미상 〈약방아 찧는 옥토끼〉37 WEEKS 적정한 삶의 소중함 노먼 록웰 〈궁핍으로부터의 자유〉38 WEEKS 감추고 있던 고통이 드러나는 순간 에곤 쉴레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39 WEEKS 기계 문명이 약속하는 멋진 신세계 페르낭 레제 〈기계 문명의 시〉10월40 WEEKS 황홀한 가을과 영원한 사랑의 기억 제임스 티소 〈10월〉41 WEEKS 자신의 정신과 미학을 드러낸 초상화 조반니 볼디니 〈로베르 드 몽테스키외 백작의 초상〉42 WEEKS 유한함에서 느끼는 삶의 진정한 가치 아드리안 판 위트레흐트 〈해골과 꽃다발이 있는 바니타스 정물〉43 WEEKS 마음의 길잡이가 돼주다 장한종 〈책가도〉11월44 WEEKS 마음만은 가난해지지 않기로 칼 슈피츠베크 〈가난한 시인〉45 WEEKS 미술의 정의를 바꿔놓은 위대한 움직임 잭슨 폴록 〈가을 리듬: 넘버 30〉46 WEEKS 첫사랑이라는 의미가 퇴색한 후 오귀스트 로댕 〈꽃장식 모자를 쓴 소녀〉47 WEEKS 달빛과 함께 걷는 거리 존 앳킨슨 그림쇼 〈비 온 뒤 달빛이 비치는 거리〉12월48 WEEKS 가려지지 않는 그녀의 뜨거운 열정 타마라 드 렘피카 〈녹색 부가티를 탄 타마라〉49 WEEKS 슬픔 속에서도 삶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카미유 피사로 〈겨울의 아침, 햇살에 비춘 오페라 거리〉50 WEEKS 추울수록 더욱 활기차게 헨드릭 아베르캄프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이 있는, 성 부근 겨울 풍경〉51 WEEKS 해피 크리스마스 앤디 워홀 〈크리스마스트리〉52 WEEKS 인류가 만들어낸 역사 속으로 주세페 아르침볼도 〈사서〉에필로그 풍요로운 일상을 맞이하며 나만의 사적인 미술관을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