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들판에 다양한 꽃들이 만발하지만 그 중에 어떤 꽃들을 가져와 내 정원에 심어 정원의 향기를 정해갈지는 다만 보는 자의 선택일 것이다.
나는 내게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꽃들을 선택하여서 내 정원으로 옮겨와 심어 정성껏 돌보았고, 오래도록 혼자서만 그 정원을 산책하며 살다가.......
힘든 코로나 세상에 약간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열어 놓기로 결정하였다.
내가 이전에는 혼자 느낀다고 생각한 힘든 세상을, 이젠 모두가 함께 느끼고 있다고 생각되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