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유래와 성선택 (원서발췌)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전개했던 ‘자연선택론’이 설명하지 못한 진화의 과정을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에서 ‘성선택론’으로 설명한다. 다윈은 진화론이 갖고 있는 의문점을 숨기거나 축소하지 않고 토론의 장으로 이끌어 결론을 내린다. 이렇게 100여 년 전에 쓰인 다윈의 저서는 오늘날까지도 큰 틀에서 본질적으로 옳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원전의 6.7%에 해당하는 핵심 부분을 발췌해 소개한다.
슈롭셔의 슈루스베리에서 의사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1831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문학사 학위를 받고 1831년 대영제국의 군함 비글호(HMS Beagle) 항해에 무보수 생물학자로 참가해 진화론의 발판을 만든다. 1938년 영국 런던 지질학회 총무가 됐다. 1859년 11월 『종의 기원』을 발간했다. 1882년 4월 사망하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아이작 뉴턴 옆자리에 매장되었다.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 개념을 논증한 3부작 『종의 기원』, 『인간의 유래와 성선택』,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을 비롯해, 『비글호 항해기』, 『지렁이의 활동과 분변토의 형성』 등의 책을 썼다.
서론
제1부 인간의 유래 또는 기원
제1장 인간이 하등동물에서 유래했다는 증거
제2장 인간이 하등동물에서 발생한 방식
제3·4장 인간과 하등동물의 정신 능력 비교
제5장 지적 능력과 도덕 능력의 발달
제6장 인간의 유연관계와 혈통
제7장 인종
제2부 성선택
제8장 성선택의 원리
제9장 동물계의 하등 계급에서 나타나는 2차성징
제10·11장 곤충의 2차성징, 인시목
제12장 어류, 양서류, 파충류의 2차성징
제13·14·15·16장 조류의 2차성징
제17·18장 포유류의 2차성징
제3부 인간과 관계된 성선택과 결론
제19·20장 인간의 2차성징
제21장 전체 요약과 결론
해설
편집자 추천-함께 읽으면 좋을 책, ≪종의 기원≫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