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의 배경지인 백야의 나라 북유럽여행
나는 정년퇴직 후 수필가로 등단을 하였다. 등단을 하면서 필력을 기르기 위하여 200자 원고지 40매 내외의 긴 생활수필을 쓰기 시작하였다. 쓴 수필들은 매주 월, 목, 토요일에 페이스 북과 다섯 곳의 인터넷 카페에 11년째 올리고 있다. 인터넷에 올린 글들을 모아 해마다 설과 추석명절에 수필집을 출간하고 있다.
정년퇴직을 한 후 세계여행을 많이 다녀오면서 기행문을 썼다. 그 많은 기행문 중 남유럽여행을 하면서 쓴 기행문으로 ‘열정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남유럽 여행’ 이란 수필집 한 권만을 출간하였다. 나머지 기행문들은 나의 컴퓨터에서 잠을 자고 있다. 그래서 이번 설에는 2013년 6월 23일부터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등 북유럽 5개국을 10박 11일간 여행하면서 쓴 기행문으로 염해일의 스무 번째 수필집 ‘겨울왕국의 배경지인 백야의 나라 북유럽여행’을 출간한다.
이번 수필집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글마다 독자들이 달아준 주옥같은 댓글과 나의 답 글이라고 하겠다. 이번 수필집을 출간하게 된 동기가 북유럽을 이미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되새기고, 북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북유럽여행을 할 때 좋은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