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만화는 연속적인 그림과 글을 합성해 정보와 서사, 감정을 만화적 형식과 표현으로 전달하는 종합적인 예술·커뮤니케이션 매체다. 그렇다면 만화 예술·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이 질문에 답을 찾아가기 위한 단초를 제공한다. 만화 매체를 ‘예술’과 ‘커뮤니케이션’ 두 가지 키워드로 인지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개념과 특수성을 중심으로 열 가지 아이템으로 선별헸다. 그것들을 토대로 이론을 전개했으며 적합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기술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열 가지 카테고리는 만화 예술 ·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국립공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교수다. 동 대학원 만화영상학과에서 2008년 “만화의 상징성 연구: 동물 캐릭터의 의인화를 중심으로”로 만화영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서 2000년 “콜라주 애니메이션에 대한 연구: 본인의 작품제작 연구 방법을 중심으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공주대학교 만화예술학과를 입학한 1994년부터 만화를 창작했으며, 현재까지 디지털 코믹스, 캐릭터 디자인, 2D · 3D 콘텐츠제작 분야의 실무 현장 경험을 쌓아 왔다. 2008년 박사학위 취득 전후로는 꾸준히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저서로는 ??2014년도 만화창작 고등학교 교과서??(공저, 2014), ??2011년도 만화창작 고등학교 공업계열 국정교과서??(공저, 2011), ??만화전시와 카투노믹스??(공저, 2009)가 있고, ‘네이버지식백과 세계애니메이션 백과사전’의 집필에도 참여했다. 학술 · 연구 활동으로는 (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학술위원장을 역임했고, 논문지 편집위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한국애니메이션학회에서는 웹툰 분과 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학술 · 연구기구인 만화포럼에서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