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모탄야기
- 저자
- 풀숲삶 저
- 출판사
- 북랩
- 출판일
- 2021-03-24
- 등록일
- 2021-10-07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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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풀을 보기 위해 움츠리는 삶보다숲을 보며 천천히 걸어가는 삶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우울의 시대 , 병든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여기 발달장애 학령기 아들을 둔 한 시인이 있다. 그녀는 키부츠와 캠프힐을 닮은 공동체를 꿈꾸며 천천히 숲속으로 걸어간다. 숲속에서 건져 올린 시를 통해 그녀의 아픔은 따뜻한 위로가 되어 돌아온다. ‘같이 있어도 혼자여서 외로운 나라’에 있는 우리 모두는 ‘삶의 마디와 마디를 지나 포물선’을 그리면서, ‘다시 하루를 입는다’. 그렇게 살아가는 거라고 괜찮다고,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가는 그녀의 시적 메아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저자소개
1967년 전라남도 주암댐에 잠긴 외갓집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았다. 총회신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과 건대글로벌캠퍼스 농업전문교육원에서 농촌관광학을 전공했다. 2015년 지필문학에 당선되었으며, 현재는 안성에서 비영리단체 ‘내혜홀 꿈타래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발달장애인(다운증후군) 아들을 둔 엄마다. 정부의 장애인 예산과 지자체의 비전문가적 집행에 이의를 제기하며 민원서를 쓰는 중이다. 7년 동안 이스라엘, 태국, 필리핀에서 자비량 선교사와 교육사 활동을 하였고, 10년간 보습 학원과 대야초등학교 운영관리실에서 근무했다. 마흔 살, 결혼 후 낳은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 귀촌을 결심하고 충주로 이사했다가 안성에 정착한 지 7년째다. 맨발로 같이 일하고, 공부하고, 호텔급 식사를 하며, 여행과 취미생활도 할 수 있는 Kibbutz와 캠프힐 같은 6차 산업을 하며 사는 시골(전원)마을을 구상 중에 있다.
목차
추천사1부 모탄야기지구의 열쇠구멍바오밥나무의 식목일짝사랑, 그 우아한 거절나와 함께문고리 없는 마음단무지어깻죽지 날개뼈 사이의 놈茶가 있는 방 다방(茶房)장막(帳幕)절규… 아우성신의 傳令 / 나비카이로스 Time과 크로노스 Time시골 나 시내 나게스트하우스 주인편땅의 휴가그림자의 이유커피 한 잔(A cup of coffee)바람의 여행글빨하루염색오륜과 이륜낀 시간이르지 못함나그네의 사연모습박쥐 같은 음표를 따서 작곡하는 삶기억 잃고 추억 쌓고밥맛없다길 위의 역사워뗘… 암만옴파로스 & 벨리버튼바둑(돌I)지붕 위의 이야기꼬마김밥 & 우리 꼬마넝마주이 아담스테인드글라스 창(窓)질그릇무궁화 is 샤론거울국 겨울국 저울국 우울국 바울국 서울국김긴 짬갱년기 1탄실향민의 장깡 중 학독떡국은 여전한가?새로운 세상 속 생각달무리돗수 안경 쓴 시인기다리고 있다수행(遂行)이 手行인 줄사극에서 빠져나오기홀릭(Holic)2부 일립시스흑, 가을DNA 곁 MEME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바나나 같은 파초가죽 벙어리 털장갑내 노을, 저녁노을물, 바다, 꿈, 마음… 파랑사람스마트폰 위 손가락 트위스트당도하지 않은 예전옛날 사람루틴(routine)신, 인류덜, 부족, Not enough뭍에서 배를 띄우자기억이라는 벗쉼표와 느낌표 사이 생각표밤, 낚시엉성한 요즘코로나를 피해 안네의 다락방이 된 집소소한 행복생활 속 MSG(인공조미료)눈물의 말건물과 나무와 아이“나도 안다”모든 것, 누군가서릿발계(界)다시 살색을 입는다하루歌안토시안國의 파티9원너 착한 너베르테르 효과가 되지 않기를글은 Key왜 are 유?소소한 명당편미완의 고백숟가락 삽화글로 말하는 자욕심어느 때편두통 윙크논 사이의 집파란꽃 피면삶 삶기잠깐 술스포이트 꽃이기적 이타심마우스사려니숲길 아도라소사각지대산다는 건외할머니의 밥사재기 선물Who am I ?몸에 갇힌 현생누군가망각의 앨범아홉의 생일두 얼굴의 불멸산불샴푸거품 봄개꿈 손가락이삿짐과 대상포진Welcome tea도피성을 향한 열병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