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에게 맞지 않는 것,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찾고 NO!라는 말부터 시작하라! 좀처럼 거절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나와 타인 사이의 경계선 긋는 법!삶의 힘듦과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의 공통점은 ‘자존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인간은 항상 전쟁, 기아, 병, 차별 등과 같은 목숨을 둘러싼 생존의 위기 속에 살아왔는데, 사회가 풍요로워지면서 점점 사는 목적을 잃어가고 있다. 그럴수록 필요한 것이 ‘나 자신의 이야기화’라고 저자는 말한다. ‘나 자신의 이야기화’란, 인생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나만의 해석을 붙여 나가는 것이다. 내가 만든 이야기를 스스로 납득하는 과정은 자존감을 가지는 것과 거의 동일한 행위이다. 저자는 ‘나 자신의 이야기화’에 필요한 것으로 나와 타인의 경계선을 지키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그 실천 방법으로 ‘NO’를 편안하게 외치는 방법을 알려준다. 타인의 룰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인간관계에 있어 나와 타인의 경계선을 제대로 인식하고 지키는 것이다. 몸과 마음, 생활, 인생 등은 내가 책임지고 지켜야 하며, 가족과 친한 친구를 포함한 그 누구도 개입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실제로 타인에게 침해받거나 내가 타인을 침해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는 나와 타인의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경계선을 그어야 할까? 우선 타인이 선을 넘어오는 것에 민감해져야 하고, 선을 넘는 것을 반복하는 상대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 또한, 때로는 사람을 미워하고 험담해도 괜찮다. 누군가를 미워해서는 안 되고 험담을 하는 사람은 신뢰할 수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나 자신에게는 솔직해져도 괜찮다.『나를 위해 거절합니다』는 정신건강을 다루는 의사가 지금까지 만나온 삶이 힘든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공통점을 발견하며, 이를 치유해준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목적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진정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방법을 소개한다. 인간관계에서나 회사 생활에서 NO라고 말하는 게 두려워서 타인의 생각대로 살고 있거나, 누군가가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대로 사느라 진정한 내 인생을 잃어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필독을 권한다.
저자소개
내과의 심료내과의. 2008년 고치대학 졸업. 내과의로서 고치현 내의 병원 근무 후 일반사단법인 고치의료 재생기구에서 의료광고와 의료직 정신건강지원 업무에 종사. 2015년 하이즈주식회사에 입사하여 컨설턴트로서 경영 시점으로 바라본 의료 현장의 환경 개선에 종사. 2018년 ‘세이브 포인트(안심의 거점)’를 콘셉트로 한 아키하바라 save 클리닉을 동료와 함께 개업, 원장으로 취임. 연수의 시절 가까운 지인의 자살을 계기로 정신건강지원 업무를 천직으로 여기며 몰두하기 시작. 산업의 활동과 강연, SNS 등의 정보 발신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저서로 『무적의 연수의 스트레스 매니지먼트』(CareNet)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 진찰실에서만 있어서는 해결할 수 없는 삶의 괴로움Contents 1 인간관계의 기본01 지금이야말로 NO를 말하고 자신의 인생을 되찾을 때다02 세상은 ‘자신이 책임지고 지켜야 할 영역’과‘타인이 책임지고 지켜야 할 영역’ 두 가지로 나뉜다03 우선, 타인이 선을 넘어오는 것에 민감해진다04 자꾸 선을 넘어오는 상대는 ‘NO’의 선반에 분류해두자05 때로는 다른 사람을 싫어하고 험담해도 좋다06 사과는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만 한다07 마음이 약해졌을 때는 나를 판단하는 사람에게서 멀어진다Contents 2 직장의 인간관계08 직장의 꺼림칙한 관계나 환경, 규칙을 제대로 되돌아보자09 직장은 불공평한 거래투성이다10 불공평한 거래가 ‘중년의 위기’를 초래한다11 ‘참는 기술’로 돈을 벌어도 부질없을 뿐이다12 죄책감은 제멋대로인 감정이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13 인생은 정도껏 대충 살아도 괜찮다Contents 3 시간과 에너지의 재분배14 나의 규칙으로 살아가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재분배한다15 ‘그래서 나는 안 돼’ 병을 치료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걷는다16 경쟁의 세계에서 적절한 거리를 둔다17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건 좋은 것이다’라는 생각을 버린다18 부탁받은 일은 일단 가지고 돌아온다Contents 4 NO를 말하는 용기와 자기긍정감19 자기긍정감이란 ‘별 것 없어도 나는 나라서 좋다’라는 감각이다 - 17620 사고를 외재화하여 자기긍정감을 잃지 않으며 자신을 알다 - 18421 정의감은 타인과의 화합 가능성을 없앤다 - 192Contents 5 행복을 높이는 법22 진심으로 신뢰할 수 있는 첫 번째 어른을 찾는다 - 20223 편하지 않고 즐겁지 않은 것은 버려도 좋다 - 21224 ‘연령’, ‘성별’과 같은 틀에 현혹되지 않는다 - 22225 우울할 때는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지 않는다 - 22826 자신을 되찾을 수 있는 휴식 방법을 알다 - 23427 자신을 구해줄 콘텐츠를 찾는다 -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