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
- 저자
- 이원선 저
- 출판사
- 라온북
- 출판일
- 2021-04-14
- 등록일
- 2021-10-0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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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것만 하면 행복해질 텐데’라는거짓말에서 벗어나는 법!우리는 언제 행복을 느끼게 될까? 가고 싶은 대학교와 직장에 들어갔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꿈꿀 때? 통장에 0이 가득 붙어 있을 때? 뭔가를 이루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 아등바등하며 살아가지만 그것을 이루고 나면 한순간 사라지는 행복이다. 행복이 마음먹기에 달린 거라고? 그건 헛소리다. 때로는 그 마음먹은 것이 우리의 행복을 방해한다. ‘내 본능을 절제하고 앞에 보이는 저 목표를 달성하면 당연히 행복할 거야’라는 생각은 이제 내려놓자. 우리의 뇌 자체가 애초에 욕망이 먼저 작용하도록 태어났으며 우리의 이성은 욕망을 돕는 역할일 뿐이기 때문이다. 지금 인생에서 최악의 상황과 아픔, 충격들을 겪고 있는가? 그런 당신을 축복한다. 분명 그것은 행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이 당신의 마음속에 숨겨있던 진정한 행복을 찾아줄 것이다. “그렇게 오늘 밤만이라도 당신이 조금은 편안히 잠들기를…….”
저자소개
고등학교 때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읽고 심리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해,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심리학을 공부하면 사람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울 줄 알았는데 그 궁금증이 풀리지 않았다. 도리어 삶이 정말 살 만한 건지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그러다 ‘인생은 고통이다’라고 말하는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동국대학교에서 불교를 공부했다.
심리학만 공부할 때는 행복과 불행이 전혀 다른 것이었다. 그런데 심리학자의 눈으로 불교를 보니 행복과 불행은 결국 같은 것이었다. 그래서 종교로서가 아니라 심리학자의 눈으로 그것들을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대학에서 20대 학부생, 50~60대 대학원생들을 위해 하던 이야기를 좀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강단 밖으로 나오게 됐다.
목차
프롤로그1장 행복의 조건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행복은 비교 가능한가돈 많고 능력 있으면 남보다 더 행복할까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행복하지 못할까 봐 두려웠다어떤 선택이든 좋은 결과는 내 마음이 만든다2장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헛소리는 이제 그만세상 못 믿을 놈은 정작 나 자신이다기수가 탄 것은 코끼리가 아니었다살면서 가장 속이고 싶은 대상은 ‘자기 자신’이다좌뇌는 왜곡과 변명의 천재다코끼리와 어울리기좌절하지 않을 만큼만 꿈에 베팅하라3장 당연하다는 생각이 당신을 망친다때로는 생각이 가장 큰 방해물이다‘나쁘다’는 생각이 ‘나쁨’을 만든다 아프면 병원에 가라뇌는 한번 망가지면 끝일까사고방식이 바뀌는 데 걸리는 시간, 고작 60분 4장 최악의 상황은 언제나 있는 법예상은 성숙한 방어기제다‘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신화를 깨자선택할 때 책임을 먼저 고려하라최악의 상황을 그려보자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겨라카르페 디엠,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자5장 인생의 충격이 때론 시작점이 된다새로운 회복력, 안티프래질목표 따위는 정하지 말자모든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다달라진 세상을 받아들이자해석도 시대에 따라 바뀐다새로운 것에 늘 도전하라6장 당신의 아픔을 축복하라외로움을 떨쳐내려 하지 말고 친구 삼아라어쩌면 내 약점은 내 강점일지도 모른다상처받을수록 사랑한다영원하지 않아도 괜찮다 천국에는 유머가 없다내 장례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