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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첫 직업은 머슴이었다


아버지의 첫 직업은 머슴이었다

<한일순> 구술/<한대웅> 편 | 페이퍼로드

출간일
2021-08-20
파일형태
ePub
용량
23 M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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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군 입대 전까지 아버지 당신이 아는 글자는
이름 석 자와 집 주소뿐이었다


『아버지의 첫 직업은 머슴이었다』는 보통 아들 한대웅이 쓴 보통 아버지, 하지만 위대한 삶의 여정을 걸었던 한일순의 이야기다. 저자는 아버지의 인생을 글로 옮기는 작업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긁어내는 과정이었다고 담담하게 고백한다. 한 사람의 팔십 평생을 돌아보는 과정은 뭐 하나 쉽게 지나가는 법이 없었다. 더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간과 사건도 반드시 짚어야 했다. 어린 마음에 아버지가 부끄러워서 야유회에 가지 않았던 것부터 삼 남매가 단칸방에서 연탄가스 중독으로 죽을 뻔했던 일까지. 학교와 사회에서는 아버지의 인생을 마음대로 재단하려 했다. “요즘도 무학력인 사람이 있어?”, “소처럼 일은 잘하지.”처럼 사람들이 무심결에 내뱉은 말에 상처는 더 깊이 패었다. 더 멀리 도망치고 싶었다. 다섯 식구가 모로 누우면 꽉 차는 단칸방으로부터, 마음이 유약한 어머니로부터, 먹고사는 일에만 혈안인 나의 아버지로부터.

저자소개

1941년,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가리점에서 태어났다. 군 입대 전까지 아는 글자라고는 이름 석 자와 사는 곳의 주소뿐이었다. 한국전쟁 때 아버지가 돌림병으로 돌아가신 이후 혼자 남은 열네 살 소년은 ‘머슴’이 되었다. 5년간의 머슴살이를 마친 이후에는 둑 공사, 냉차 장사, 산판일, 품팔이까지 먹고살기 위해서라면 안 해본 일이 없다. 스물셋에는 생계 수단으로
창호지 공장에서 일을 시작했으나 새마을운동 노래 가사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와 함께 공장도 망해버린다. 그와 동시에 서울 봉천동 달동네에서 단칸방 생활을 시작했지만 그 좁은 방에서 삼 남매와 어머니까지 모시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결국 식구들을 먹여 살릴 최후의 방법은 하나밖에 없었다. 중동 근로자, 한일순은 리비아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두 차례에 거쳐 외국인 근로자로 일한다. 그 뒤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생선 장사를 시작했고 이후 18년 6개월 동안 닭 장사를 했다. 돌이켜보면 쉬지 않고 일만 하며 살아온 셈이다. 그 가운데 언제나 거짓 없는 성실함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애썼다고 자부한다. 현재 아내와 함께 경기도 가평에서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일생 동안은 아내와 자식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고 싶다.

목차

들어가며 7
프롤로그 살인 미수범과의 기이한 동거 11

1장 가짜 피난길에 오르다 19
2장 머슴일 때는 매일 질질 짰지! 39
3장 찐빵으로 시작한 신혼 생활 67
4장 또다시 중동 근로자가 되다 89
5장 목적을 이루려면 대가가 필요하다 127
6장 미켈란젤로는 아름다워! 171

화보 141

한일순 연표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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