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소유냐 삶이냐/사랑한다는 것/자유에서의 도피

소유냐 삶이냐/사랑한다는 것/자유에서의 도피

저자
에리히 프롬 저/고영복,이철범 공역
출판사
동서문화사
출판일
2023-10-20
등록일
2024-03-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4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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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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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대사회 부조리 분석 비판,
인간소외 극복을, 개성상실 획일화 탈출을
인간사회에 대한 예리한 일침!

20세기 정신분석학 새로운 조류 에리히 프롬
인간에 대한 신뢰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심리학 명저서!
메말라가는 사회, 사랑의 힘으로 인간성 회복을!

새로운 인간과 사회의 가능성 추구 『소유냐 삶이냐』

에리히 프롬은 신프로이트파, 프로이트 좌파라 불리는 사회심리학자로서, 20세기 정신분석학의 새로운 조류를 대표한다. 그는 프로이트의 자아심리학을 사회심리학으로 확대하여 현대의 부조리와 병폐를 분석 비판하고, 인간의 소외현상을 극복하고자 ‘인간화된 사회’를 제시했다.

『소유냐 삶이냐』는 프롬의 사상세계에 관한 입문서로 적절한 책이다. 저자는 의식적으로 전문적인 학문적 자료를 피하면서 일목요연하고 읽기 쉽게끔, 그가 이전 저술들에서 엄밀하고 장황하게 파고들었던 사유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하고 있다. 나아가서 새로운 시각에서 간결한 형태로 자신의 고백의 다양한 단편(斷片)들을 종합하고 있다.

저자의 서술에 따르면 소유적 실존양식은 현대 문명의 화(禍)를 대표하며, 존재적 실존양식은 소외되지 않는 충만한 삶의 가능성을 대표한다. 현대사회는 존재 또는 존재욕구의 유형으로 규정되어 있고, 사회적 행동은 사유재산의 성격으로 규정된다. 이에 맞서는 존재적 양식을 위한 전제들은 무엇보다도 독자성, 자유, 그리고 비판적 이성이다. 소유에 의해서 규정되지 않고 존재에 의해서 규정된 인간은 참 자아에 이르게 되며, 순전히 바쁘다거나 일에 매달린다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내면의 능동성을 전개한다. 그는 자신의 인간적 능력을 진실로 생산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이런 인간에게는 소유는 결코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에게 사랑은 모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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