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도록 도와 주는 창작 동화『아름북스』시리즈 제8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꽃>은 2005년 문예진흥원 예술창작지원금 수혜 작품이자 한국독서교육회 추천도서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꽃>은 꽃집 마니마니의 세령이네 가족 이야기이다. 화자인 세령이의 눈으로 학교 생활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살펴보고, 가족들을 찬찬히 들여다본다. 무엇보다 화목한 가정 환경 속에서 자라는 세 자매 희령, 은령, 세령이가 우리 주변에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체험하고 발견하고 느끼고 눈 떠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꽃>의 세령이 가족은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가정의 전형이다. 이렇게 따뜻한 가족한 모습과 주변을 돌아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은 훈훈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 사람꽃은 세령이 아빠가 세령이에게 한 말로, 서로 아끼고 돕고 나누면서 향기나게 살아가는 우리 각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지칭한다.

글 김자환 전남 순천에서 나고 자랐으며 지금은 제2의 고향인 여수에서 살고 있다.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참새 할아버지>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계몽아동문학상, 새벗문학상, 아동문예작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순돌아 도망쳐> <두리 날다> <난 너하고는 달라> <진욱이 안 미워하기> <여우고개> 등 40여 권이 있다. 지금도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동화를 쓰면서 여수시 여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림 김준영 동국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세밀화 그림을 시작으로 동화 그림과 인연을 맺게 되엇다. 청소년들에게 그림을 가르쳤으며, 영화나 연극 작업을 하기도 했다. 그린 책으로는 <두리 날다> <아버지 어머니> 등이 있다. 지금은 좋은 동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꽃집, 마니마니 8 꽃도둑 19 교실 야구 25 날 좋아해서? 31 장미꽃 한 송이 41 엄마가 이상하다 61 좋은 머슴, 나쁜 주인 71 언니의 남자친구 76 의리의 사나이 87 쿵 쿵 쿵 쿵 96 산동네 103 참 느낌이 좋은 예감 120 9/10와 1/10 131 동생이 생겨요 142 언니는 너무했다 155 새로 생긴 손자들 160 사람꽃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