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다양한 특성, 과학기술과 사회와의 관련을 역사적. 철학적 분석을 통해 논의한 책. 개별 과학기술 영역마다 국소적으로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활동들을, 하나의 거대한 사회. 문화적 패러다임 속에서 총체적으로 사고함으로써, 그러한 활동들의 진정한 의미를 평가하고 재규정했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과 관련한 수많은 문제들을 올바로 평가하고 그 대응책 및 해결책을 제시했다.

임길택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 목포교대, 방송통신대 영어과 졸업. 강원도 산마을과 탄광마을에서 15년여 동안 교사생활. 1990년 경남 거창에서 교사생활. 1997년 12월 11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남.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할아버지 요강』,『동 누고 가는 새』, 동화집 『산골마을 아이들』,『느릅골 아이들』,『탄광마을에 뜨는 달』, 수필집 『하늘 숨을 쉬는 아이들』등.

[ 제1부 / 과학의 철학적 쟁점 ] . 과학연구의 역사성과 합리성 . 마르크스주의의 과학인식 . 실험철학의 기획 [ 제2부 / 사회와 문화 속의 과학 ] . 과학과 종교의 역사적 관계 . 철학이 생물학을 만날 때 . 양자역학의 형성과 학문적 스타일 . 1960년대 인간과 기계 [ 제3부 / 동아시아의 과학과 근대성 ] . 동아시아 전통과학사론의 비판적 검토 . 동양 과학, 그 천년의 역정과 오늘의 의미 . 20세기 식민지 조선의 과학과 기술 [ 제4부 / 과학기술 정책과 한국 사회 ] . 혁신체제론의 과학기술 정책 . 한국 생명윤리 의제 형성에 대한 정책 네트워크 . 한국 과학기술 정책의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