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만남으로 시작된 그들의 천사 찾기! 대표적인 인터넷 소설 작가 귀여니의 장편소설『천사를 찾습니다』제1권. 오랜 구상 끝에 태어난 이번 소설은 대담한 소재와 파격적인 스토리가 돋보인다. 그동안 귀여니 소설의 주요 배경이었던 학교에서 벗어나, 돈과 성으로 얼룩진 어른들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보다 성숙해진 시선으로,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해 갈등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빠의 외도와 첫사랑 요한에게 버림받으면서 세상에 사랑이 없다고 믿게 된 주인공 선민. 그런 그녀에게 일본의 호스트바 출신인 강찬수가 나타난다. 선민은 자신의 친구 하영을 만나러 왔다는 찬수를 위기에서 구해주지만 그에게 무심하기만 하다. 게다가 찬수와 하영이를 잘 되게 해주는 조건으로 찬수의 형 휘연에게 아빠에 대한 복수를 부탁한다. 하지만 첫사랑의 흔적을 대신하여 찬수가 자신의 마음 속에 자리잡는 걸 느끼게 되는데…. [양장본]

귀여니 어려서부터 글 쓰는 걸 최고의 즐거움으로 아는 대표적인 인터넷 소설 작가. 고등학교 때 인터넷에 연재한 『그놈은 멋있었다』를 비롯해 총 7편의 소설을 썼으며, 중국, 일본 , 태국에 번역되면서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소설을 원작으로 3편의 영화가 만들어졌고, 인터넷 카페 ‘귀사모’에는 100만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다니며 소설, 시, 희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글로 독자와 만나고 있다. 훌쩍 가방 싸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서 조만간 운명처럼 느껴지는 아프리카로 떠날 예정. 본명은 이윤세. 1985년 충청북도 제천에서 1남1녀 중 장녀로 태어났고, 혈액형은 AB형에 별자리는 물병자리. 작품: 소설 『늑대의 유혹』, 『그놈은 멋있었다』, 『도레미파솔라시도』, 『내 남자친구에게』, 『아웃 싸이더』, 『신드롬』,『다섯 개의 별』 시집 『아프리카』 희곡 『도둑 대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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