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를 구하라』는 명탐정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탐정소설에, 잠깐이지만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소년 탐정 위긴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입니다. 셜록 홈즈 못지 않게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력과 논리적인 추리로 유능한 경찰들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능수능란하게 해결하는 위긴즈를 만나 보세요~!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 이 책에 나오는 세 가지 모험 이야기는 19세기 말 런던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신문팔이 소년 위긴즈는 가장 사소한 것들이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스승 셜록 홈즈의 교훈을 신봉하며 절대 미문의 사건을 해결하려 애씁니다. 위긴즈를 따라, 사건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글 ․ 베아트리스 니코뎀 1951년에 파리 교외에서 태어난 베아트리스 니코뎀은 열두 살 때 아서 코넌 도일이 쓴 셜록 홈즈의 모험들 중 <베스커빌의 개>를 읽고 탐정소설에 빠지게 된다. 탐정소설의 열렬한 팬이 된 그녀는 유명한 탐정의 수사를 돕는 거리의 소년 위긴즈를 소설 속 주인공으로 끌어내 다양한 모험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베아트리스 니코뎀은 위긴즈 외에도 어른들을 위한 현대 탐정소설이나 역사 탐정소설도 쓰고 있으며, 그 이야기들은 언제나 서스펜스가 넘치는 공포소설들이다. 옮김 ․ 이효숙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프랑스 파리-소르본 대학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연세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어린 왕자〉, 〈너랑 친구하고 싶어〉, 〈학교 가기 싫을 땐 이렇게 해 봐〉, 〈앗, 조심해〉, 〈책을 좋아하는 햄스터〉 등이 있다.

프롤로그 위긴즈와 말 못하는 앵무새 위긴즈와 사라진 ‘후작부인’ 셜록 홈즈를 구하라 옮기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