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은 결코 정의롭지 못한 인물이다. 자신의 것을 지키고 목적을 위해서는 죄 없는 자를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판타지 소설에서 본다면 악당쪽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그렇다고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귀족 중 가장 높은 공작으로서 자신의 의무를 지킬 줄 아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다.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는 사악하고 악랄한 귀족이지만 그를 따르는 자들에겐 한없이 관대하고 인자하다.

판권 페이지
제14장 왕궁 무도회
제15장 크로우 나이츠의 검술
제16장 세 명의 자식과 영지 최강자들의 격돌
제17장 션우드와 두 번째 대전
제18장 요슨 성자의 방문
제19장 알디하렌 제국
제20장 어둠의 군대
제21장 황제의 여인